Story
1

‘놀'수록 ‘놀'라운 혜택을 담은 NOL 카드의 탄생! NOL마케팅실 조미선, 고우석, 전혜수님

(왼쪽부터) NOL마케팅실 전혜수, 조미선, 고우석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미선: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터마케팅실과 NOL마케팅실을 겸직하고 있는 조미선입니다. 야놀자인이 된 지는 이제 7년 차로 접어들었네요.
우석: 안녕하세요. NOL마케팅실 내 로열티마케팅팀에 소속된 고우석입니다. 입사 5개월 차이고, PLCC* 관련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혜수: 로열티마케팅팀의 전혜수입니다. 저는 야놀자 재입사자인데요. 야놀자 PLCC에 참여하고 싶어 작년 3월에 다시 마케팅팀에 조인했어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로 카드사와 특정 기업이 제휴해 기업의 서비스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말한다.

NOL마케팅실은 야놀자에만 있는 조직인데요! 어떤 업무를 하는지 조금 더 상세히 이야기해 주세요!
미선: 로열티마케팅팀이 속해 있는 NOL마케팅실은 야놀자 플랫폼의 마케팅에 업무가 국한되지 않고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등 야놀자가 보유한 모든 플랫폼 이용 고객의 로열티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기획,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석: 미선님이 언급한 3개의 플랫폼을 묶어서 ‘NOL브랜드’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기존에 플랫폼별로 진행하던 마케팅을 통합해 진행하다 보니 마케팅 정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KPI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각 플랫폼의 담당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NOL 카드 출시를 위해 현대카드와의 협업 내용에 대한 플랫폼별 마케팅 세부 계획을 세웠습니다. 
혜수: NOL브랜드 중 저는 야놀자 플랫폼의 PM 역할을 하고 있어요. NOL 카드 서비스 출시 전에는 사업 정책 수립과 서비스 노출 화면 구성을 위해 개발팀 PO분들과 협업했고 출시 이후에는 야놀자와 인터파크, 트리플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활동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 중인 미선님

장안의 화제 ‘NOL 카드’ 이야기를 해볼까요? 왜 PLCC 출시를 기획하게 됐는지, 그리고 카드사 중 왜 현대카드와 협업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미선: 데이터마케팅실은 2021년부터 여행과 여가를 좋아하는 야놀자 고객들의 로열티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러던 중 2022년 초 현대카드에서 PLCC에 대한 제안이 왔는데요. 현대카드의 AI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과 야놀자의 여가 관련 데이터가 결합된다면 매우 매력적일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또한 현대카드는 각 분야의 대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PLCC를 출시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판단했어요. 현대카드만의 브랜딩 역량과 야놀자의 여행·여가 플랫폼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시너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PLCC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왜 카드 이름이 ‘NOL 카드’인가요?
미선: 세 개 플랫폼을 가장 잘 드러내는 네이밍을 고민했는데요.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인데, 조금 더 쉽고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수 있도록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중 브랜드 자산이 상대적으로 잘 형성이 된 야놀자의 네이밍을 활용하여 인지시키면서 확장하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여행과 여가를 포괄적으로 보면 ‘논다’고 할 수 있잖아요. 야놀자의 ‘‘NOL’이라는 단어가 우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된다고 생각했죠! 이 자리를 빌려 좋은 네이밍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신 야놀자 Corporate Branding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NOL 카드의 혜택을 소개 중인 우석님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담긴 ‘NOL 카드’가 지난 4월 18일에 공개됐어요! ‘NOL 카드’ 혜택을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석: 놀수록 놀라운 혜택을 제공해, 놀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카드입니다! 카드의 혜택은 여행과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여가에 특화돼 있어요. 해외여행을 다룬 카드는 제법 있지만 여기에 공연과 여가까지 커버하는 카드는 NOL 카드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해외 가맹점 이용을 포함해 여행과 여가 상품 결제 금액의 무려 10%를 포인트를 적립해 드려요. 각 플랫폼별로 야놀자는 10%의 할인을, 인터파크는 공연에서 중요한 선예매와 빠른 결제를 지원하는 TOPING 멤버십 1만원 권을 무료로 제공해 기본 카드 스펙이 좋아요! 여행과 공연을 둘 다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이죠. 
또한 OTT 서비스, 영화관,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일상에서 자주 결제하는 상품들에 대해서도 추가 적립이 되니까 NOL 카드로 합리적인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NOL 카드’ 출시에 약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고 들었어요. 꽤 긴 시간인데 카드 출시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미선: NOL 카드는 최초로 야놀자의 3개 플랫폼을 통합해 진행한 프로젝트라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각 플랫폼의 담당자를 지정하고 진행사항을 체크하고, 현대카드와 카드 상품 기획과 혜택 구조 설계 및 타당성을 검토한 뒤 약관을 만들었습니다. 세 플랫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NOL 포인트’라는 통합 포인트를 만들고 이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도 새롭게 만들었어요. 그 뒤로 목표 수립 및 마케팅 방법 기획 및 실행까지의 프로세스를 거쳤네요. 초기 출시 목표 시점은 2022년 12월이었는데 (웃음) 논의하고 개발할 것들이 많아서 일정을 조정해 올해 4월에 출시했습니다.

카드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미선: 현대카드와 진행한 협약식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이수진(야놀자 총괄대표)님, 김종윤(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님,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님이 캠핑을 콘셉트로 사진을 촬영했는데 현대카드에서 스타일리스트를 섭외해 네 분을 스타일링해 주셨어요. 협약식을 하고 나니,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깊은 책임감과 새로운 업무에 대한 설렘이 솟아났습니다. 다신 경험하지 못할 특별한 업무였던 것 같아요! 
우석: 전 오늘이요! 오늘 오픈한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예매를 하려는 고객들에게  전략적으로 NOL 카드를 알리기 시작했거든요. 카드 론칭날보다 오늘 카드 발급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혜수: 야놀자 PLCC에 인터파크와 트리플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날을 잊을 수 없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규모가 커져서 놀랐고, 각 플랫폼의 업력이 길고 가지고 있는 정책도 달라서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NOL 카드’의 아이덴티티가 한눈에 들어오는 6가지 디자인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요?
미선: 카드 디자인 방향성 수립과 ‘NOL’ 로고 제작은 야놀자가,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은 현대카드에서 담당했어요. 여행을 떠나는 순간을 구현하고 싶었고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모티브를 살리고자 노력했어요. 현대카드가 디자인 작업을 굉장히 비밀리에 하셔서 저희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처음에 봤을 때부터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NOL 카드의 6가지 디자인

세 분은 어떤 디자인의 카드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우석: 전 ‘Sunset Road’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들고, 미선님과 혜수님은 'Surfing' 디자인을 가장 좋아해요. 재밌는 건 실제 발급 데이터를 보면 출시 전 저희가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달라요. 팀에서 예측할 때는 ‘Surfing’이 1위일 줄 알았는데, ‘NOL Time’이 1등, ‘NOL’ 로고 디자인이 2등이더라고요.
미선: 카드 디자인에 따라 반투명, 코팅 질감 등 디테일이 달라서 어떤 디자인이 인기 있을지 궁금했었는데, NOL 카드 아이덴티티 자체인 ‘NOL’ 디자인의 발급이 많다는 점이 좋았어요. 비비드한 핑크 컬러와 ‘NOL’ 브랜드가 명확히 보여서 좋았다는 평을 받더라고요! ‘NOL’ 로고가 잘 보이는 카드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싶다는 감동적인 코멘트도 받았습니다.

NOL 카드 목표 발급 수량 및 현재 달성률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 만족할 만한 수치가 나왔을까요?
우석: 카드 출시 후 매일 발급량을 체크하고 있는데요. 지금(4월 말일 기준)은 저희가 정했던 목표보다 조금 더 높은 수치를 달성하고 있어요! 마음속으로는 더 많았으면 좋겠기도 하네요. (웃음) 그래도 꾸준히 발급이 진행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개선점이나 보완점도 파악해 더욱 좋은 카드로 만들어서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혜수: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는 관점에서 4월에 카드를 론칭했어요. 성수기가 되면 함께 카드 발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NOL 카드의 혜택을 이야기하는 미선님, 혜수님

NOL카드 발급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대표 혜택을 자랑해 주세요!
혜수: 진짜 혜택이 많아요. 보통 PLCC를 한 브랜드와 콜라보 하는데, 저희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3개의 브랜드가 함께했기 때문에 혜택의 폭과 크기가 훨씬 커요. 여행 및 여가 상품 구매 시 10% 적립이 기본인데 단일 카드의 혜택 회수율로 보면 10%까지 포인트로 지급하는 카드가 많지 않아요. 또, 야놀자와 트리플에서는 ‘NOL 카드’ 발급 시 별도 실적 없이 10% 할인 쿠폰을 바로 지급하고, 해외 항공 인기 노선과 해외 테마파크 할인 등 다양한 플랫폼별 특화 혜택을 드리거든요. 현대카드에서는 결제액의 10%를 ‘NOL 포인트’로 적립해 주기 때문에 혜택이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해외여행 시 공항 라운지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실적 제한이 있긴 하지만, 연회비 2만 원인 카드에서 공항 라운지 제공은 흔하지 않거든요. 연회비가 비싼 프리미엄 카드를 발급받긴 부담스럽지만 해외여행 갈 때 라운지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카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NOL 카드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알리고 싶은 카드 활용 꿀팁이 있다면요?
혜수: 첫 결제 혜택은 진짜 정말 놓치면 안 돼요. 5월 말까지 야놀자 기준으로 국내 숙박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데, NOL 카드 첫 결제 시 2만 원 청구 할인을 또 제공해요. 결제 후 해당 상품 사용 완료 시 야놀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리워드도 지급해서 다 더하면 총 8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첫 결제 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굉장히 크니까 평소에 예약하던 것 보다 조금 더 고가의 숙소나 여행 상품을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카드 활용 팁을 공유하는 혜수님

마지막으로 NOL 카드 출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우석: 기존에 진행 중인 업무와 NOL 카드 관련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시느라 많은 수고를 해주신 PO분들, 인터파크와 트리플의 온사이트 담당자분들, 개발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잘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선: 플랫폼 통합 프로젝트 리드가 처음이라 부족함이 많았을 텐데 잘 따라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특히 각 회사의 문화와 업무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가져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첫 발을 디딘 만큼 앞으로 더 잘 해볼 수 있을 것 같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혜수: NOL 카드를 출시하면서 까다로운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NOL이라는 브랜드가 더 좋은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카드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해야 할 과제들이 이미 많아요. (웃음) 우리 같이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가요!

 

2023.05.09 Story

‘놀'수록 ‘놀'라운 혜택을 담은 NOL 카드의 탄생! NOL마케팅실 조미선, 고우석, 전혜수님

(왼쪽부터) NOL마케팅실 전혜수, 조미선, 고우석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미선: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터마케팅실과 NOL마케팅실을 겸직하고 있는 조미선입니다. 야놀자인이 된 지는 이제 7년 차로 접어들었네요.
우석: 안녕하세요. NOL마케팅실 내 로열티마케팅팀에 소속된 고우석입니다. 입사 5개월 차이고, PLCC* 관련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혜수: 로열티마케팅팀의 전혜수입니다. 저는 야놀자 재입사자인데요. 야놀자 PLCC에 참여하고 싶어 작년 3월에 다시 마케팅팀에 조인했어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로 카드사와 특정 기업이 제휴해 기업의 서비스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말한다.

NOL마케팅실은 야놀자에만 있는 조직인데요! 어떤 업무를 하는지 조금 더 상세히 이야기해 주세요!
미선: 로열티마케팅팀이 속해 있는 NOL마케팅실은 야놀자 플랫폼의 마케팅에 업무가 국한되지 않고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등 야놀자가 보유한 모든 플랫폼 이용 고객의 로열티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기획,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석: 미선님이 언급한 3개의 플랫폼을 묶어서 ‘NOL브랜드’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기존에 플랫폼별로 진행하던 마케팅을 통합해 진행하다 보니 마케팅 정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KPI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각 플랫폼의 담당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NOL 카드 출시를 위해 현대카드와의 협업 내용에 대한 플랫폼별 마케팅 세부 계획을 세웠습니다. 
혜수: NOL브랜드 중 저는 야놀자 플랫폼의 PM 역할을 하고 있어요. NOL 카드 서비스 출시 전에는 사업 정책 수립과 서비스 노출 화면 구성을 위해 개발팀 PO분들과 협업했고 출시 이후에는 야놀자와 인터파크, 트리플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활동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 중인 미선님

장안의 화제 ‘NOL 카드’ 이야기를 해볼까요? 왜 PLCC 출시를 기획하게 됐는지, 그리고 카드사 중 왜 현대카드와 협업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미선: 데이터마케팅실은 2021년부터 여행과 여가를 좋아하는 야놀자 고객들의 로열티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러던 중 2022년 초 현대카드에서 PLCC에 대한 제안이 왔는데요. 현대카드의 AI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과 야놀자의 여가 관련 데이터가 결합된다면 매우 매력적일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또한 현대카드는 각 분야의 대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PLCC를 출시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판단했어요. 현대카드만의 브랜딩 역량과 야놀자의 여행·여가 플랫폼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시너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PLCC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왜 카드 이름이 ‘NOL 카드’인가요?
미선: 세 개 플랫폼을 가장 잘 드러내는 네이밍을 고민했는데요.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인데, 조금 더 쉽고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수 있도록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중 브랜드 자산이 상대적으로 잘 형성이 된 야놀자의 네이밍을 활용하여 인지시키면서 확장하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여행과 여가를 포괄적으로 보면 ‘논다’고 할 수 있잖아요. 야놀자의 ‘‘NOL’이라는 단어가 우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된다고 생각했죠! 이 자리를 빌려 좋은 네이밍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신 야놀자 Corporate Branding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NOL 카드의 혜택을 소개 중인 우석님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담긴 ‘NOL 카드’가 지난 4월 18일에 공개됐어요! ‘NOL 카드’ 혜택을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석: 놀수록 놀라운 혜택을 제공해, 놀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카드입니다! 카드의 혜택은 여행과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여가에 특화돼 있어요. 해외여행을 다룬 카드는 제법 있지만 여기에 공연과 여가까지 커버하는 카드는 NOL 카드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해외 가맹점 이용을 포함해 여행과 여가 상품 결제 금액의 무려 10%를 포인트를 적립해 드려요. 각 플랫폼별로 야놀자는 10%의 할인을, 인터파크는 공연에서 중요한 선예매와 빠른 결제를 지원하는 TOPING 멤버십 1만원 권을 무료로 제공해 기본 카드 스펙이 좋아요! 여행과 공연을 둘 다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이죠. 
또한 OTT 서비스, 영화관,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일상에서 자주 결제하는 상품들에 대해서도 추가 적립이 되니까 NOL 카드로 합리적인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NOL 카드’ 출시에 약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고 들었어요. 꽤 긴 시간인데 카드 출시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미선: NOL 카드는 최초로 야놀자의 3개 플랫폼을 통합해 진행한 프로젝트라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각 플랫폼의 담당자를 지정하고 진행사항을 체크하고, 현대카드와 카드 상품 기획과 혜택 구조 설계 및 타당성을 검토한 뒤 약관을 만들었습니다. 세 플랫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NOL 포인트’라는 통합 포인트를 만들고 이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도 새롭게 만들었어요. 그 뒤로 목표 수립 및 마케팅 방법 기획 및 실행까지의 프로세스를 거쳤네요. 초기 출시 목표 시점은 2022년 12월이었는데 (웃음) 논의하고 개발할 것들이 많아서 일정을 조정해 올해 4월에 출시했습니다.

카드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미선: 현대카드와 진행한 협약식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이수진(야놀자 총괄대표)님, 김종윤(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님,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님이 캠핑을 콘셉트로 사진을 촬영했는데 현대카드에서 스타일리스트를 섭외해 네 분을 스타일링해 주셨어요. 협약식을 하고 나니,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깊은 책임감과 새로운 업무에 대한 설렘이 솟아났습니다. 다신 경험하지 못할 특별한 업무였던 것 같아요! 
우석: 전 오늘이요! 오늘 오픈한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예매를 하려는 고객들에게  전략적으로 NOL 카드를 알리기 시작했거든요. 카드 론칭날보다 오늘 카드 발급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혜수: 야놀자 PLCC에 인터파크와 트리플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날을 잊을 수 없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규모가 커져서 놀랐고, 각 플랫폼의 업력이 길고 가지고 있는 정책도 달라서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NOL 카드’의 아이덴티티가 한눈에 들어오는 6가지 디자인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요?
미선: 카드 디자인 방향성 수립과 ‘NOL’ 로고 제작은 야놀자가,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은 현대카드에서 담당했어요. 여행을 떠나는 순간을 구현하고 싶었고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모티브를 살리고자 노력했어요. 현대카드가 디자인 작업을 굉장히 비밀리에 하셔서 저희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처음에 봤을 때부터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NOL 카드의 6가지 디자인

세 분은 어떤 디자인의 카드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우석: 전 ‘Sunset Road’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들고, 미선님과 혜수님은 'Surfing' 디자인을 가장 좋아해요. 재밌는 건 실제 발급 데이터를 보면 출시 전 저희가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달라요. 팀에서 예측할 때는 ‘Surfing’이 1위일 줄 알았는데, ‘NOL Time’이 1등, ‘NOL’ 로고 디자인이 2등이더라고요.
미선: 카드 디자인에 따라 반투명, 코팅 질감 등 디테일이 달라서 어떤 디자인이 인기 있을지 궁금했었는데, NOL 카드 아이덴티티 자체인 ‘NOL’ 디자인의 발급이 많다는 점이 좋았어요. 비비드한 핑크 컬러와 ‘NOL’ 브랜드가 명확히 보여서 좋았다는 평을 받더라고요! ‘NOL’ 로고가 잘 보이는 카드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싶다는 감동적인 코멘트도 받았습니다.

NOL 카드 목표 발급 수량 및 현재 달성률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 만족할 만한 수치가 나왔을까요?
우석: 카드 출시 후 매일 발급량을 체크하고 있는데요. 지금(4월 말일 기준)은 저희가 정했던 목표보다 조금 더 높은 수치를 달성하고 있어요! 마음속으로는 더 많았으면 좋겠기도 하네요. (웃음) 그래도 꾸준히 발급이 진행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개선점이나 보완점도 파악해 더욱 좋은 카드로 만들어서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혜수: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는 관점에서 4월에 카드를 론칭했어요. 성수기가 되면 함께 카드 발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NOL 카드의 혜택을 이야기하는 미선님, 혜수님

NOL카드 발급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대표 혜택을 자랑해 주세요!
혜수: 진짜 혜택이 많아요. 보통 PLCC를 한 브랜드와 콜라보 하는데, 저희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3개의 브랜드가 함께했기 때문에 혜택의 폭과 크기가 훨씬 커요. 여행 및 여가 상품 구매 시 10% 적립이 기본인데 단일 카드의 혜택 회수율로 보면 10%까지 포인트로 지급하는 카드가 많지 않아요. 또, 야놀자와 트리플에서는 ‘NOL 카드’ 발급 시 별도 실적 없이 10% 할인 쿠폰을 바로 지급하고, 해외 항공 인기 노선과 해외 테마파크 할인 등 다양한 플랫폼별 특화 혜택을 드리거든요. 현대카드에서는 결제액의 10%를 ‘NOL 포인트’로 적립해 주기 때문에 혜택이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해외여행 시 공항 라운지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실적 제한이 있긴 하지만, 연회비 2만 원인 카드에서 공항 라운지 제공은 흔하지 않거든요. 연회비가 비싼 프리미엄 카드를 발급받긴 부담스럽지만 해외여행 갈 때 라운지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카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NOL 카드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알리고 싶은 카드 활용 꿀팁이 있다면요?
혜수: 첫 결제 혜택은 진짜 정말 놓치면 안 돼요. 5월 말까지 야놀자 기준으로 국내 숙박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데, NOL 카드 첫 결제 시 2만 원 청구 할인을 또 제공해요. 결제 후 해당 상품 사용 완료 시 야놀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리워드도 지급해서 다 더하면 총 8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첫 결제 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굉장히 크니까 평소에 예약하던 것 보다 조금 더 고가의 숙소나 여행 상품을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카드 활용 팁을 공유하는 혜수님

마지막으로 NOL 카드 출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우석: 기존에 진행 중인 업무와 NOL 카드 관련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시느라 많은 수고를 해주신 PO분들, 인터파크와 트리플의 온사이트 담당자분들, 개발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잘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선: 플랫폼 통합 프로젝트 리드가 처음이라 부족함이 많았을 텐데 잘 따라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특히 각 회사의 문화와 업무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가져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첫 발을 디딘 만큼 앞으로 더 잘 해볼 수 있을 것 같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혜수: NOL 카드를 출시하면서 까다로운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NOL이라는 브랜드가 더 좋은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카드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해야 할 과제들이 이미 많아요. (웃음) 우리 같이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가요!

 

(왼쪽부터) NOL마케팅실 전혜수, 조미선, 고우석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미선: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터마케팅실과 NOL마케팅실을 겸직하고 있는 조미선입니다. 야놀자인이 된 지는 이제 7년 차로 접어들었네요.
우석: 안녕하세요. NOL마케팅실 내 로열티마케팅팀에 소속된 고우석입니다. 입사 5개월 차이고, PLCC* 관련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혜수: 로열티마케팅팀의 전혜수입니다. 저는 야놀자 재입사자인데요. 야놀자 PLCC에 참여하고 싶어 작년 3월에 다시 마케팅팀에 조인했어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로 카드사와 특정 기업이 제휴해 기업의 서비스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말한다.

NOL마케팅실은 야놀자에만 있는 조직인데요! 어떤 업무를 하는지 조금 더 상세히 이야기해 주세요!
미선: 로열티마케팅팀이 속해 있는 NOL마케팅실은 야놀자 플랫폼의 마케팅에 업무가 국한되지 않고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등 야놀자가 보유한 모든 플랫폼 이용 고객의 로열티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기획,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석: 미선님이 언급한 3개의 플랫폼을 묶어서 ‘NOL브랜드’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기존에 플랫폼별로 진행하던 마케팅을 통합해 진행하다 보니 마케팅 정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KPI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각 플랫폼의 담당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NOL 카드 출시를 위해 현대카드와의 협업 내용에 대한 플랫폼별 마케팅 세부 계획을 세웠습니다. 
혜수: NOL브랜드 중 저는 야놀자 플랫폼의 PM 역할을 하고 있어요. NOL 카드 서비스 출시 전에는 사업 정책 수립과 서비스 노출 화면 구성을 위해 개발팀 PO분들과 협업했고 출시 이후에는 야놀자와 인터파크, 트리플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활동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 중인 미선님

장안의 화제 ‘NOL 카드’ 이야기를 해볼까요? 왜 PLCC 출시를 기획하게 됐는지, 그리고 카드사 중 왜 현대카드와 협업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미선: 데이터마케팅실은 2021년부터 여행과 여가를 좋아하는 야놀자 고객들의 로열티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러던 중 2022년 초 현대카드에서 PLCC에 대한 제안이 왔는데요. 현대카드의 AI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과 야놀자의 여가 관련 데이터가 결합된다면 매우 매력적일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또한 현대카드는 각 분야의 대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PLCC를 출시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판단했어요. 현대카드만의 브랜딩 역량과 야놀자의 여행·여가 플랫폼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시너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PLCC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왜 카드 이름이 ‘NOL 카드’인가요?
미선: 세 개 플랫폼을 가장 잘 드러내는 네이밍을 고민했는데요.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인데, 조금 더 쉽고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수 있도록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중 브랜드 자산이 상대적으로 잘 형성이 된 야놀자의 네이밍을 활용하여 인지시키면서 확장하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여행과 여가를 포괄적으로 보면 ‘논다’고 할 수 있잖아요. 야놀자의 ‘‘NOL’이라는 단어가 우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된다고 생각했죠! 이 자리를 빌려 좋은 네이밍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신 야놀자 Corporate Branding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NOL 카드의 혜택을 소개 중인 우석님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담긴 ‘NOL 카드’가 지난 4월 18일에 공개됐어요! ‘NOL 카드’ 혜택을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석: 놀수록 놀라운 혜택을 제공해, 놀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카드입니다! 카드의 혜택은 여행과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여가에 특화돼 있어요. 해외여행을 다룬 카드는 제법 있지만 여기에 공연과 여가까지 커버하는 카드는 NOL 카드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해외 가맹점 이용을 포함해 여행과 여가 상품 결제 금액의 무려 10%를 포인트를 적립해 드려요. 각 플랫폼별로 야놀자는 10%의 할인을, 인터파크는 공연에서 중요한 선예매와 빠른 결제를 지원하는 TOPING 멤버십 1만원 권을 무료로 제공해 기본 카드 스펙이 좋아요! 여행과 공연을 둘 다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이죠. 
또한 OTT 서비스, 영화관,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일상에서 자주 결제하는 상품들에 대해서도 추가 적립이 되니까 NOL 카드로 합리적인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NOL 카드’ 출시에 약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고 들었어요. 꽤 긴 시간인데 카드 출시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미선: NOL 카드는 최초로 야놀자의 3개 플랫폼을 통합해 진행한 프로젝트라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각 플랫폼의 담당자를 지정하고 진행사항을 체크하고, 현대카드와 카드 상품 기획과 혜택 구조 설계 및 타당성을 검토한 뒤 약관을 만들었습니다. 세 플랫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NOL 포인트’라는 통합 포인트를 만들고 이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도 새롭게 만들었어요. 그 뒤로 목표 수립 및 마케팅 방법 기획 및 실행까지의 프로세스를 거쳤네요. 초기 출시 목표 시점은 2022년 12월이었는데 (웃음) 논의하고 개발할 것들이 많아서 일정을 조정해 올해 4월에 출시했습니다.

카드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미선: 현대카드와 진행한 협약식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이수진(야놀자 총괄대표)님, 김종윤(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님,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님이 캠핑을 콘셉트로 사진을 촬영했는데 현대카드에서 스타일리스트를 섭외해 네 분을 스타일링해 주셨어요. 협약식을 하고 나니,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깊은 책임감과 새로운 업무에 대한 설렘이 솟아났습니다. 다신 경험하지 못할 특별한 업무였던 것 같아요! 
우석: 전 오늘이요! 오늘 오픈한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예매를 하려는 고객들에게  전략적으로 NOL 카드를 알리기 시작했거든요. 카드 론칭날보다 오늘 카드 발급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혜수: 야놀자 PLCC에 인터파크와 트리플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날을 잊을 수 없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규모가 커져서 놀랐고, 각 플랫폼의 업력이 길고 가지고 있는 정책도 달라서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NOL 카드’의 아이덴티티가 한눈에 들어오는 6가지 디자인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요?
미선: 카드 디자인 방향성 수립과 ‘NOL’ 로고 제작은 야놀자가,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은 현대카드에서 담당했어요. 여행을 떠나는 순간을 구현하고 싶었고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모티브를 살리고자 노력했어요. 현대카드가 디자인 작업을 굉장히 비밀리에 하셔서 저희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처음에 봤을 때부터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NOL 카드의 6가지 디자인

세 분은 어떤 디자인의 카드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우석: 전 ‘Sunset Road’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들고, 미선님과 혜수님은 'Surfing' 디자인을 가장 좋아해요. 재밌는 건 실제 발급 데이터를 보면 출시 전 저희가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달라요. 팀에서 예측할 때는 ‘Surfing’이 1위일 줄 알았는데, ‘NOL Time’이 1등, ‘NOL’ 로고 디자인이 2등이더라고요.
미선: 카드 디자인에 따라 반투명, 코팅 질감 등 디테일이 달라서 어떤 디자인이 인기 있을지 궁금했었는데, NOL 카드 아이덴티티 자체인 ‘NOL’ 디자인의 발급이 많다는 점이 좋았어요. 비비드한 핑크 컬러와 ‘NOL’ 브랜드가 명확히 보여서 좋았다는 평을 받더라고요! ‘NOL’ 로고가 잘 보이는 카드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싶다는 감동적인 코멘트도 받았습니다.

NOL 카드 목표 발급 수량 및 현재 달성률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 만족할 만한 수치가 나왔을까요?
우석: 카드 출시 후 매일 발급량을 체크하고 있는데요. 지금(4월 말일 기준)은 저희가 정했던 목표보다 조금 더 높은 수치를 달성하고 있어요! 마음속으로는 더 많았으면 좋겠기도 하네요. (웃음) 그래도 꾸준히 발급이 진행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개선점이나 보완점도 파악해 더욱 좋은 카드로 만들어서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혜수: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는 관점에서 4월에 카드를 론칭했어요. 성수기가 되면 함께 카드 발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NOL 카드의 혜택을 이야기하는 미선님, 혜수님

NOL카드 발급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대표 혜택을 자랑해 주세요!
혜수: 진짜 혜택이 많아요. 보통 PLCC를 한 브랜드와 콜라보 하는데, 저희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3개의 브랜드가 함께했기 때문에 혜택의 폭과 크기가 훨씬 커요. 여행 및 여가 상품 구매 시 10% 적립이 기본인데 단일 카드의 혜택 회수율로 보면 10%까지 포인트로 지급하는 카드가 많지 않아요. 또, 야놀자와 트리플에서는 ‘NOL 카드’ 발급 시 별도 실적 없이 10% 할인 쿠폰을 바로 지급하고, 해외 항공 인기 노선과 해외 테마파크 할인 등 다양한 플랫폼별 특화 혜택을 드리거든요. 현대카드에서는 결제액의 10%를 ‘NOL 포인트’로 적립해 주기 때문에 혜택이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해외여행 시 공항 라운지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실적 제한이 있긴 하지만, 연회비 2만 원인 카드에서 공항 라운지 제공은 흔하지 않거든요. 연회비가 비싼 프리미엄 카드를 발급받긴 부담스럽지만 해외여행 갈 때 라운지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카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NOL 카드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알리고 싶은 카드 활용 꿀팁이 있다면요?
혜수: 첫 결제 혜택은 진짜 정말 놓치면 안 돼요. 5월 말까지 야놀자 기준으로 국내 숙박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데, NOL 카드 첫 결제 시 2만 원 청구 할인을 또 제공해요. 결제 후 해당 상품 사용 완료 시 야놀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리워드도 지급해서 다 더하면 총 8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첫 결제 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굉장히 크니까 평소에 예약하던 것 보다 조금 더 고가의 숙소나 여행 상품을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카드 활용 팁을 공유하는 혜수님

마지막으로 NOL 카드 출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우석: 기존에 진행 중인 업무와 NOL 카드 관련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시느라 많은 수고를 해주신 PO분들, 인터파크와 트리플의 온사이트 담당자분들, 개발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잘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선: 플랫폼 통합 프로젝트 리드가 처음이라 부족함이 많았을 텐데 잘 따라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특히 각 회사의 문화와 업무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가져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첫 발을 디딘 만큼 앞으로 더 잘 해볼 수 있을 것 같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혜수: NOL 카드를 출시하면서 까다로운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NOL이라는 브랜드가 더 좋은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카드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해야 할 과제들이 이미 많아요. (웃음) 우리 같이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