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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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주거민 모두를 위한 프롭테크 서비스를 만들다! 트러스테이 대표 김정윤님


야놀자클라우드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트러스테이 대표 김정윤님

야놀자에 합류하신 지 벌써 꽤 오랜 시간이 지나셨어요. 정윤님께서 생각하시는 야놀자는 어떤 회사인가요?
야놀자는 항상 새로운 도전이 가득한 테크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놀자클라우드를 통해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것처럼 새로운 사업영역에 도전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야놀자는 이미 과거의 플랫폼이 아닌 이미 국내 최정상의 여가·여행 슈퍼앱이 되었고, 이제 야놀자클라우드 사업으로 글로벌 여가·여행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그렇다면, 트러스테이는 어떤 회사인가요? 한 문장으로 소개해주세요. 
트러스테이 역시도 야놀자가 새롭게 만들어 가는 하나의 축입니다. 야놀자클라우드가 영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SaaS 솔루션 사업 안에서 트러스테이는 레지덴셜 솔루션(프롭테크) 분야를 이끌고 있습니다.  
트러스테이는 중소형 자산을 보유한 개인들과 아파트 운영관리 회사들이 보다 스마트하게 주거용, 상업용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트러스테이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야놀자와는 또 다른 트러스테이만의 특별한 조직 문화가 있을까요?
트러스테이는 책임감, 그리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각 분야에서 성공 DNA를 가진 사람들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곳입니다.
부족한 리소스 속에서도 6개월만에 부동산 자산 및 임대관리 서비스 홈노크를 런칭했고, 홈노크존과 홈노크타운 등 독자적인 프롭테크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사 수주를 통해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4월 트러스테이의 프롭테크 솔루션과 미션이 구현된 코리빙하우스 ‘heyy,’ 신정을 오픈하며 총 3개의 ‘heyy,’ 사이트를 개소하는 등 오프라인 사업 역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이는 구성원들이 가진 각자의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과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새로운 분야에도전하는 스타트업이지만, 많은 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임직원 분들이 트러스테이에서 함께하고 있는 만큼, 트러스테이만의 성공 방정식을 잘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윤님께선 트러스테이에 합류하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부동산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할 것 같은데, 평소 부동산 시장에 관심 많으셨나요?
트러스테이 합류 전에는 SK그룹, 삼성전자를 거쳐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부동산업에 크게 관심을 두진 않았었는데, 트러스테이에 합류하면서 많이 공부하고 흥미를 갖게 됐어요. 부동산은 굉장히 흥미로운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직접 투자하는 것에 대해선 어려움을 느껴요. 또한, 임차인(수요자) 중심으로 대다수의 정보가 편향된 반면, 임대인(공급자)을 위한 정보 창구나 서비스는 없었죠. 이 지점이 바로 트러스테이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이 됐습니다.


인터뷰에 참여 중인 정윤님

트러스테이에서 주거용 부동산 자산·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HomeKnock)’를 론칭했는데요! 홈노크라는 이름의 뜻, 탄생 배경이 궁금합니다.
300여 명의 임대인 대상 베타테스트를 통해 주요 타겟층인 40~60대를 분석한 결과, ‘집’이나 ‘홈’과 같은 직관적인 단어를 포함해야 주거 서비스로 인지하기 쉽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홈OO’, ‘하우스OO’와 같은 이름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가던 중, ‘똑똑’이 ‘똑똑하다’라는 단어를 연상시킴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할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라는 점에 착안해 ‘노크’ 단어를 사용해 ‘홈노크’라는 브랜드명을 만들게 됐습니다. 친근한 단어와 발음으로 귀에 익숙하게 전달된다는 부분 역시, 트러스테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지향 방향과 일치한다고 판단했죠.

기존 프롭테크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홈노크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존 프롭테크 서비스는 임차인을 중심으로 구현된 것이 대부분이었어요. 임대인의 효율적인 자산 운영 및 관리, 수익 고도화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부족했죠. 홈노크는 임대인∙집주인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솔루션으로서 부동산 보유자를 모객함으로써 부동산 자산 정보를 미리 확보합니다.
이와 함께 공실 발생 전 집주인에게 도배, 장판, 보수 등을 제안하며 부동산 임대물, 매물의 가치와 매력을 높입니다. 또한, 금융권에서 활용 중인 주거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보유 부동산 자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기 등록과 달리 검증된 정보를 연동하기 때문에 은행 등 금융권과 서비스 연계도 가능합니다. 홈노크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설관리, 임대관리 등의 서비스 영역까지 디지털화하여 주거 환경의 개선을 이끌고자 합니다.

홈노크가 프롭테크 시장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까요?
단기적으로는 24년까지 국내에 2주택을 소유한 자산가 10% 이상이 홈노크를 사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국내 2주택 이상 소유자는 약 232만명으로 추산됩니다. 그중 10%인 2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해 홈노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와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부동산은 대한민국의 자산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규모와 중요성이 큽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화는 너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본격화된 금융시장의 마이데이터 사업을 두고 아직 반쪽짜리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거 부동산 시장 역시 솔루션, 플랫폼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디지털화를 만들어 간다면, 개개인의 자산 정보를 쉽게 분석하고 이를 기술과 연계해 보유 자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거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스마트 주거 솔루션 ‘홈노크존’의 출시 이후, 대단지 공동주택을 수주하는 등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홈노크존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스마트 주거 솔루션 ‘홈노크존’은 공동주택 거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아파트, 오피스텔 등 다양한 공유주거 환경 내 카페, 헬스장, 실내골프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설을 스마트 인프라로 연결해 개별 모바일 하나로 이용현황 파악, 예약, 이용료 정산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홈노크존이라고 볼 수 있어요. 또, 스마트 게이트, 입출입 관리기기 등 사물인터넷 기반의 디바이스와 연동해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뿐 아니라 관리자의 운영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솔루션의 긴밀한 연결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긴밀한 연결을 위한 인프라가 ‘홈노크존’이라는 솔루션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홈노크존과 더불어 입주민/주거민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플랫폼 ‘홈노크타운’도 있는데요, 사물인터넷 기술과 모바일을 결합해 조명, 공조, 냉난방 등 생활 환경 전반의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홈노크존과 연계해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납부, 주차 등록, 공용 커뮤니티시설 예약, 주차 자리 확인 등도 가능합니다. 

코리빙하우스 ‘heyy,’를 통해 공유 주거 환경도 선보이셨어요. 기존의 셰어하우스와는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코리빙하우스 ‘heyy,’(헤이)는 ‘삶’과 ‘쉼’의 조화로운 균형을 제시하는 공유 주거 공간입니다. ‘heyy,’는 침실과 화장실로 구성된 전용 공간과 입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 공간을 갖춰, 온전히 분리된 독립 공간과 입주민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동시에 원하는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공동생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트러스테이가 ‘heyy,’를 통해 창출하고자 했던 가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마이크로 도시 재생 프로젝트입니다. 트러스테이가 KT estate와의 합작회사인데, KT가 과거 설치했던 인터넷 중계기 부지가 현재는 사용되지 않아 이 유휴공간을 다시 재생시켜 주거공간으로 활성화하자는 차원으로 접근했었습니다. 
두 번째는 청년 주거 문제의 해결 측면인데, 특히 2030 세대에게 점차 높아지는 주거비용은 큰 부담인 반면 그 비용만큼 정말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곳은 적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좋은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대한민국 스마트 주거 시장에 대한 선도인데요. 트러스테이의 솔루션과 플랫폼이 좋다고 말만 하기보다는, ‘heyy,’를 통해 우리가 지향하는 비전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 주거문화의 패턴을 바꿔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윤님은 고민이 있거나 잠시 쉬고 싶을 때, 마음이 답답할 때 가는 곳 혹은 하는 활동이 있으실까요? 정윤님만의 힐링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집을 떠나 여행을 다녀오는 것을 선호합니다. 특히 집과 다른 숙소에 가서 다양한 서비스와 새로운 체험을 하며 쉬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힐링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집안일을 하지 않아도 돼 좋은 것도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소개해주세요. 어떤 점이 인상적인가요?
대학교 재학 시절 배낭여행으로 여기저기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를 좋아합니다. 기차를 타면 정겹게 말을 거는 사람들도 있고 (이탈리아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함정이지만..) 천천히 여유롭게 저녁 식사를 하며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좋더라고요. 아내와 이탈리아에 장기 체류를 해보자고 약속했어요. 아이들이 다 크고 나면 도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동고동락하는 트러스테이 구성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짧은 기간을 준비했지만 좋은 프로덕트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트러스테이의 모든 멤버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문화 덕분이었죠.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진행할 텐데, 매달 정기 타운홀을 통해 많이 소통하고 여러분의 궁금증과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지금 우리 조직의 좋은 분위기를 강한 문화로 녹여내고 싶습니다. 트러스테이 화이팅!​

 

2023.04.06 Story

집주인과 주거민 모두를 위한 프롭테크 서비스를 만들다! 트러스테이 대표 김정윤님


야놀자클라우드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트러스테이 대표 김정윤님

야놀자에 합류하신 지 벌써 꽤 오랜 시간이 지나셨어요. 정윤님께서 생각하시는 야놀자는 어떤 회사인가요?
야놀자는 항상 새로운 도전이 가득한 테크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놀자클라우드를 통해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것처럼 새로운 사업영역에 도전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야놀자는 이미 과거의 플랫폼이 아닌 이미 국내 최정상의 여가·여행 슈퍼앱이 되었고, 이제 야놀자클라우드 사업으로 글로벌 여가·여행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그렇다면, 트러스테이는 어떤 회사인가요? 한 문장으로 소개해주세요. 
트러스테이 역시도 야놀자가 새롭게 만들어 가는 하나의 축입니다. 야놀자클라우드가 영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SaaS 솔루션 사업 안에서 트러스테이는 레지덴셜 솔루션(프롭테크) 분야를 이끌고 있습니다.  
트러스테이는 중소형 자산을 보유한 개인들과 아파트 운영관리 회사들이 보다 스마트하게 주거용, 상업용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트러스테이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야놀자와는 또 다른 트러스테이만의 특별한 조직 문화가 있을까요?
트러스테이는 책임감, 그리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각 분야에서 성공 DNA를 가진 사람들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곳입니다.
부족한 리소스 속에서도 6개월만에 부동산 자산 및 임대관리 서비스 홈노크를 런칭했고, 홈노크존과 홈노크타운 등 독자적인 프롭테크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사 수주를 통해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4월 트러스테이의 프롭테크 솔루션과 미션이 구현된 코리빙하우스 ‘heyy,’ 신정을 오픈하며 총 3개의 ‘heyy,’ 사이트를 개소하는 등 오프라인 사업 역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이는 구성원들이 가진 각자의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과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새로운 분야에도전하는 스타트업이지만, 많은 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임직원 분들이 트러스테이에서 함께하고 있는 만큼, 트러스테이만의 성공 방정식을 잘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윤님께선 트러스테이에 합류하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부동산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할 것 같은데, 평소 부동산 시장에 관심 많으셨나요?
트러스테이 합류 전에는 SK그룹, 삼성전자를 거쳐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부동산업에 크게 관심을 두진 않았었는데, 트러스테이에 합류하면서 많이 공부하고 흥미를 갖게 됐어요. 부동산은 굉장히 흥미로운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직접 투자하는 것에 대해선 어려움을 느껴요. 또한, 임차인(수요자) 중심으로 대다수의 정보가 편향된 반면, 임대인(공급자)을 위한 정보 창구나 서비스는 없었죠. 이 지점이 바로 트러스테이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이 됐습니다.


인터뷰에 참여 중인 정윤님

트러스테이에서 주거용 부동산 자산·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HomeKnock)’를 론칭했는데요! 홈노크라는 이름의 뜻, 탄생 배경이 궁금합니다.
300여 명의 임대인 대상 베타테스트를 통해 주요 타겟층인 40~60대를 분석한 결과, ‘집’이나 ‘홈’과 같은 직관적인 단어를 포함해야 주거 서비스로 인지하기 쉽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홈OO’, ‘하우스OO’와 같은 이름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가던 중, ‘똑똑’이 ‘똑똑하다’라는 단어를 연상시킴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할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라는 점에 착안해 ‘노크’ 단어를 사용해 ‘홈노크’라는 브랜드명을 만들게 됐습니다. 친근한 단어와 발음으로 귀에 익숙하게 전달된다는 부분 역시, 트러스테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지향 방향과 일치한다고 판단했죠.

기존 프롭테크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홈노크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존 프롭테크 서비스는 임차인을 중심으로 구현된 것이 대부분이었어요. 임대인의 효율적인 자산 운영 및 관리, 수익 고도화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부족했죠. 홈노크는 임대인∙집주인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솔루션으로서 부동산 보유자를 모객함으로써 부동산 자산 정보를 미리 확보합니다.
이와 함께 공실 발생 전 집주인에게 도배, 장판, 보수 등을 제안하며 부동산 임대물, 매물의 가치와 매력을 높입니다. 또한, 금융권에서 활용 중인 주거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보유 부동산 자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기 등록과 달리 검증된 정보를 연동하기 때문에 은행 등 금융권과 서비스 연계도 가능합니다. 홈노크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설관리, 임대관리 등의 서비스 영역까지 디지털화하여 주거 환경의 개선을 이끌고자 합니다.

홈노크가 프롭테크 시장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까요?
단기적으로는 24년까지 국내에 2주택을 소유한 자산가 10% 이상이 홈노크를 사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국내 2주택 이상 소유자는 약 232만명으로 추산됩니다. 그중 10%인 2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해 홈노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와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부동산은 대한민국의 자산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규모와 중요성이 큽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화는 너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본격화된 금융시장의 마이데이터 사업을 두고 아직 반쪽짜리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거 부동산 시장 역시 솔루션, 플랫폼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디지털화를 만들어 간다면, 개개인의 자산 정보를 쉽게 분석하고 이를 기술과 연계해 보유 자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거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스마트 주거 솔루션 ‘홈노크존’의 출시 이후, 대단지 공동주택을 수주하는 등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홈노크존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스마트 주거 솔루션 ‘홈노크존’은 공동주택 거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아파트, 오피스텔 등 다양한 공유주거 환경 내 카페, 헬스장, 실내골프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설을 스마트 인프라로 연결해 개별 모바일 하나로 이용현황 파악, 예약, 이용료 정산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홈노크존이라고 볼 수 있어요. 또, 스마트 게이트, 입출입 관리기기 등 사물인터넷 기반의 디바이스와 연동해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뿐 아니라 관리자의 운영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솔루션의 긴밀한 연결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긴밀한 연결을 위한 인프라가 ‘홈노크존’이라는 솔루션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홈노크존과 더불어 입주민/주거민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플랫폼 ‘홈노크타운’도 있는데요, 사물인터넷 기술과 모바일을 결합해 조명, 공조, 냉난방 등 생활 환경 전반의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홈노크존과 연계해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납부, 주차 등록, 공용 커뮤니티시설 예약, 주차 자리 확인 등도 가능합니다. 

코리빙하우스 ‘heyy,’를 통해 공유 주거 환경도 선보이셨어요. 기존의 셰어하우스와는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코리빙하우스 ‘heyy,’(헤이)는 ‘삶’과 ‘쉼’의 조화로운 균형을 제시하는 공유 주거 공간입니다. ‘heyy,’는 침실과 화장실로 구성된 전용 공간과 입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 공간을 갖춰, 온전히 분리된 독립 공간과 입주민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동시에 원하는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공동생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트러스테이가 ‘heyy,’를 통해 창출하고자 했던 가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마이크로 도시 재생 프로젝트입니다. 트러스테이가 KT estate와의 합작회사인데, KT가 과거 설치했던 인터넷 중계기 부지가 현재는 사용되지 않아 이 유휴공간을 다시 재생시켜 주거공간으로 활성화하자는 차원으로 접근했었습니다. 
두 번째는 청년 주거 문제의 해결 측면인데, 특히 2030 세대에게 점차 높아지는 주거비용은 큰 부담인 반면 그 비용만큼 정말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곳은 적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좋은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대한민국 스마트 주거 시장에 대한 선도인데요. 트러스테이의 솔루션과 플랫폼이 좋다고 말만 하기보다는, ‘heyy,’를 통해 우리가 지향하는 비전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 주거문화의 패턴을 바꿔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윤님은 고민이 있거나 잠시 쉬고 싶을 때, 마음이 답답할 때 가는 곳 혹은 하는 활동이 있으실까요? 정윤님만의 힐링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집을 떠나 여행을 다녀오는 것을 선호합니다. 특히 집과 다른 숙소에 가서 다양한 서비스와 새로운 체험을 하며 쉬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힐링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집안일을 하지 않아도 돼 좋은 것도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소개해주세요. 어떤 점이 인상적인가요?
대학교 재학 시절 배낭여행으로 여기저기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를 좋아합니다. 기차를 타면 정겹게 말을 거는 사람들도 있고 (이탈리아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함정이지만..) 천천히 여유롭게 저녁 식사를 하며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좋더라고요. 아내와 이탈리아에 장기 체류를 해보자고 약속했어요. 아이들이 다 크고 나면 도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동고동락하는 트러스테이 구성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짧은 기간을 준비했지만 좋은 프로덕트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트러스테이의 모든 멤버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문화 덕분이었죠.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진행할 텐데, 매달 정기 타운홀을 통해 많이 소통하고 여러분의 궁금증과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지금 우리 조직의 좋은 분위기를 강한 문화로 녹여내고 싶습니다. 트러스테이 화이팅!​

 


야놀자클라우드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트러스테이 대표 김정윤님

야놀자에 합류하신 지 벌써 꽤 오랜 시간이 지나셨어요. 정윤님께서 생각하시는 야놀자는 어떤 회사인가요?
야놀자는 항상 새로운 도전이 가득한 테크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놀자클라우드를 통해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것처럼 새로운 사업영역에 도전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야놀자는 이미 과거의 플랫폼이 아닌 이미 국내 최정상의 여가·여행 슈퍼앱이 되었고, 이제 야놀자클라우드 사업으로 글로벌 여가·여행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그렇다면, 트러스테이는 어떤 회사인가요? 한 문장으로 소개해주세요. 
트러스테이 역시도 야놀자가 새롭게 만들어 가는 하나의 축입니다. 야놀자클라우드가 영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SaaS 솔루션 사업 안에서 트러스테이는 레지덴셜 솔루션(프롭테크) 분야를 이끌고 있습니다.  
트러스테이는 중소형 자산을 보유한 개인들과 아파트 운영관리 회사들이 보다 스마트하게 주거용, 상업용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트러스테이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야놀자와는 또 다른 트러스테이만의 특별한 조직 문화가 있을까요?
트러스테이는 책임감, 그리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각 분야에서 성공 DNA를 가진 사람들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곳입니다.
부족한 리소스 속에서도 6개월만에 부동산 자산 및 임대관리 서비스 홈노크를 런칭했고, 홈노크존과 홈노크타운 등 독자적인 프롭테크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사 수주를 통해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4월 트러스테이의 프롭테크 솔루션과 미션이 구현된 코리빙하우스 ‘heyy,’ 신정을 오픈하며 총 3개의 ‘heyy,’ 사이트를 개소하는 등 오프라인 사업 역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이는 구성원들이 가진 각자의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과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새로운 분야에도전하는 스타트업이지만, 많은 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임직원 분들이 트러스테이에서 함께하고 있는 만큼, 트러스테이만의 성공 방정식을 잘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윤님께선 트러스테이에 합류하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부동산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할 것 같은데, 평소 부동산 시장에 관심 많으셨나요?
트러스테이 합류 전에는 SK그룹, 삼성전자를 거쳐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부동산업에 크게 관심을 두진 않았었는데, 트러스테이에 합류하면서 많이 공부하고 흥미를 갖게 됐어요. 부동산은 굉장히 흥미로운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직접 투자하는 것에 대해선 어려움을 느껴요. 또한, 임차인(수요자) 중심으로 대다수의 정보가 편향된 반면, 임대인(공급자)을 위한 정보 창구나 서비스는 없었죠. 이 지점이 바로 트러스테이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이 됐습니다.


인터뷰에 참여 중인 정윤님

트러스테이에서 주거용 부동산 자산·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HomeKnock)’를 론칭했는데요! 홈노크라는 이름의 뜻, 탄생 배경이 궁금합니다.
300여 명의 임대인 대상 베타테스트를 통해 주요 타겟층인 40~60대를 분석한 결과, ‘집’이나 ‘홈’과 같은 직관적인 단어를 포함해야 주거 서비스로 인지하기 쉽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홈OO’, ‘하우스OO’와 같은 이름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가던 중, ‘똑똑’이 ‘똑똑하다’라는 단어를 연상시킴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할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라는 점에 착안해 ‘노크’ 단어를 사용해 ‘홈노크’라는 브랜드명을 만들게 됐습니다. 친근한 단어와 발음으로 귀에 익숙하게 전달된다는 부분 역시, 트러스테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지향 방향과 일치한다고 판단했죠.

기존 프롭테크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홈노크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존 프롭테크 서비스는 임차인을 중심으로 구현된 것이 대부분이었어요. 임대인의 효율적인 자산 운영 및 관리, 수익 고도화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부족했죠. 홈노크는 임대인∙집주인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솔루션으로서 부동산 보유자를 모객함으로써 부동산 자산 정보를 미리 확보합니다.
이와 함께 공실 발생 전 집주인에게 도배, 장판, 보수 등을 제안하며 부동산 임대물, 매물의 가치와 매력을 높입니다. 또한, 금융권에서 활용 중인 주거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보유 부동산 자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기 등록과 달리 검증된 정보를 연동하기 때문에 은행 등 금융권과 서비스 연계도 가능합니다. 홈노크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설관리, 임대관리 등의 서비스 영역까지 디지털화하여 주거 환경의 개선을 이끌고자 합니다.

홈노크가 프롭테크 시장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까요?
단기적으로는 24년까지 국내에 2주택을 소유한 자산가 10% 이상이 홈노크를 사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국내 2주택 이상 소유자는 약 232만명으로 추산됩니다. 그중 10%인 2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해 홈노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와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부동산은 대한민국의 자산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규모와 중요성이 큽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화는 너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본격화된 금융시장의 마이데이터 사업을 두고 아직 반쪽짜리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거 부동산 시장 역시 솔루션, 플랫폼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디지털화를 만들어 간다면, 개개인의 자산 정보를 쉽게 분석하고 이를 기술과 연계해 보유 자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거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스마트 주거 솔루션 ‘홈노크존’의 출시 이후, 대단지 공동주택을 수주하는 등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홈노크존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스마트 주거 솔루션 ‘홈노크존’은 공동주택 거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아파트, 오피스텔 등 다양한 공유주거 환경 내 카페, 헬스장, 실내골프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설을 스마트 인프라로 연결해 개별 모바일 하나로 이용현황 파악, 예약, 이용료 정산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홈노크존이라고 볼 수 있어요. 또, 스마트 게이트, 입출입 관리기기 등 사물인터넷 기반의 디바이스와 연동해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뿐 아니라 관리자의 운영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솔루션의 긴밀한 연결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긴밀한 연결을 위한 인프라가 ‘홈노크존’이라는 솔루션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홈노크존과 더불어 입주민/주거민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플랫폼 ‘홈노크타운’도 있는데요, 사물인터넷 기술과 모바일을 결합해 조명, 공조, 냉난방 등 생활 환경 전반의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홈노크존과 연계해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납부, 주차 등록, 공용 커뮤니티시설 예약, 주차 자리 확인 등도 가능합니다. 

코리빙하우스 ‘heyy,’를 통해 공유 주거 환경도 선보이셨어요. 기존의 셰어하우스와는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코리빙하우스 ‘heyy,’(헤이)는 ‘삶’과 ‘쉼’의 조화로운 균형을 제시하는 공유 주거 공간입니다. ‘heyy,’는 침실과 화장실로 구성된 전용 공간과 입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 공간을 갖춰, 온전히 분리된 독립 공간과 입주민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동시에 원하는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공동생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트러스테이가 ‘heyy,’를 통해 창출하고자 했던 가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마이크로 도시 재생 프로젝트입니다. 트러스테이가 KT estate와의 합작회사인데, KT가 과거 설치했던 인터넷 중계기 부지가 현재는 사용되지 않아 이 유휴공간을 다시 재생시켜 주거공간으로 활성화하자는 차원으로 접근했었습니다. 
두 번째는 청년 주거 문제의 해결 측면인데, 특히 2030 세대에게 점차 높아지는 주거비용은 큰 부담인 반면 그 비용만큼 정말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곳은 적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좋은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대한민국 스마트 주거 시장에 대한 선도인데요. 트러스테이의 솔루션과 플랫폼이 좋다고 말만 하기보다는, ‘heyy,’를 통해 우리가 지향하는 비전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 주거문화의 패턴을 바꿔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윤님은 고민이 있거나 잠시 쉬고 싶을 때, 마음이 답답할 때 가는 곳 혹은 하는 활동이 있으실까요? 정윤님만의 힐링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집을 떠나 여행을 다녀오는 것을 선호합니다. 특히 집과 다른 숙소에 가서 다양한 서비스와 새로운 체험을 하며 쉬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힐링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집안일을 하지 않아도 돼 좋은 것도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소개해주세요. 어떤 점이 인상적인가요?
대학교 재학 시절 배낭여행으로 여기저기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를 좋아합니다. 기차를 타면 정겹게 말을 거는 사람들도 있고 (이탈리아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함정이지만..) 천천히 여유롭게 저녁 식사를 하며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좋더라고요. 아내와 이탈리아에 장기 체류를 해보자고 약속했어요. 아이들이 다 크고 나면 도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동고동락하는 트러스테이 구성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짧은 기간을 준비했지만 좋은 프로덕트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트러스테이의 모든 멤버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문화 덕분이었죠.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진행할 텐데, 매달 정기 타운홀을 통해 많이 소통하고 여러분의 궁금증과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지금 우리 조직의 좋은 분위기를 강한 문화로 녹여내고 싶습니다. 트러스테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