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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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여행의 시작을 함께하는 사람들! 야놀자 항공 서비스 TF팀


(왼쪽부터) 유유리, 김무성, 강주희, 윤홍일, 김종수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항공 서비스 론칭을 위해 어떤 업무를 담당하셨나요?
홍일: 안녕하세요, 레저주문개발팀에서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윤홍일입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의 항공 데이터를 가공 및 야놀자와 연동하는 업무를 담당했어요.
종수: 안녕하세요, 김종수입니다. 홍일님과 함께 레저주문개발팀 소속으로, 백엔드 및 프론트엔드 개발 모두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항공 서비스에서 항공 데이터가 실제 고객이 이용하는 화면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사용자 페이지를 구축했습니다.
주희: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교통프로덕트팀 PO 강주희입니다. 항공 프로젝트의 기획을 포함해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했어요. 서비스나 사업에 대한 요구사항이 생기면 구체적인 서비스를 기획하죠. 또한, 유관부서와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부터 서비스 론칭 이후 고객들에게 알리는 것까지 진행하고 있어요.
무성: UX Research팀 김무성입니다. 저희 팀에서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항공 서비스 문구를 고민하는 UX Writing을 담당했습니다. 모든 사용자들이 야놀자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맥락과 흐름을 고려해 내 텍스트를 작성합니다. 항공 예약 프로세스 별로 미묘한 단어 차이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고객이 예약하기 전에는 ‘항공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고객 예약 후에는 실제 티켓의 측면에서 ‘항공권’이라고 말하는데요. 이런 부분이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거죠.
유리: 저는 User Product Design팀 유유리입니다. 저희 팀은 야놀자 서비스 페이지의 *UX/UI를 설계하고 시각화하는 업무와 디자인시스템을 제작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항공 서비스에서는 UXResearch팀이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적의 플로우와 화면 디자인을 도출하려 노력했고, 전달한 디자인 가이드와 개발 화면이 동일하게 구현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까지 진행을 했어요.

* UX(User eXperience): 웹, 앱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종합적인 사용자의 경험
  UI(User Interface): 사용자가 웹, 앱 등의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할 때 마주하는 폰트, 컬러, 레이아웃, 애니메이션 효과 등 시각적인 요소

론칭한 야놀자 항공은 어떤 서비스인지, 어떤 배경으로 탄생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희: 야놀자 내 기존 항공권 카테고리를 리뉴얼하고 론칭해야한다는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알고 있어요. 다만, 적절한 시점과 방법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하고, 지난해 6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인터파크가 갖고 있는 항공권 가격 경쟁력과 트리플의 안정적인 항공 시스템, 야놀자의 플랫폼 파워를 합치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으니까, 이 3가지를 잘 연결해 시너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UX Research팀 김무성님

항공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파트별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한 점은 무엇인가요?
유리: ‘빠른 비교탐색’에 집중했어요. 디자인 파트에서는 사용자가 항공권을 탐색하는 데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UI인지를 가장 많이 고려했고, 사용자에게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요소는 시각적으로 최대한 쉽게 풀어서 전달하여 빠른 비교탐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보려 했어요. 
항공 카테고리의 특성상 중요한 정보 요소들이 많아요. 검색 조건과 필터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고요. 많은 정보들이 탐색의 흐름을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사용자들에게 어느 정도 학습이 되어있는 익숙한 UI들을 잘 활용해서 사용자들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며 작업했어요
무성: 해외여행의 시작은 항공권이라고 생각해요.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다음 숙소나 레저 상품을 검색하니까요. 이 부분을 고려해 ‘설레는 여행의 시작’ 같은 멘트를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용어는 통일해 적용하되 야놀자 항공 서비스만의 차별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UX Writing에 초점을 맞췄죠.
종수: 개발팀은 안정된 서비스와 개발 설계와 더불어 확장성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현재 야놀자 항공은 인터파크트리플의 서비스와 연동하고 있지만, 추후에 다른 서비스를 덧붙이더라도 기존 시스템에 영향을 받지 않게끔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홍일: 더불어 ‘서비스 론칭’ 자체에도 집중했죠! 평소에는 여러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개발 속도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동시에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병렬 구조로 개발을 진행했어요. 그 덕분에 여름 성수기에 맞춰 서비스를 오픈할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입니다!

야놀자 앱에 항공 서비스를 점진적 배포했는데요. 점진적 배포는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된 것인지, 왜 그렇게 했는지 알려주세요.
주희: 점진적 배포란 서비스를 처음부터 100%의 고객에게 오픈하지 않고 일부 고객에게 서비스를 먼저 론칭해 서비스를 잘 사용하는지,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는지 성과가 좋은지 등을 확인하고 이슈가 없으면 점차적으로 모수를 늘려가는 것을 말해요. 이런 방식을 활용하면, 전체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일부의 고객에게서 이슈를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어요. 야놀자 항공은 6월 15일 부터 CBT*와 10% 유저에게 점진적 배포하며 서비스를 시작해 6월 27일 100%의 고객에게 배포 완료했습니다.

* CBT(Closed Beta Test): 서비스 출시 전 내부인원들이 진행하는 베타 테스트


레저주문개발팀 윤홍일, 김종수님

지난 6월 27일, 마침내 서비스가 100% 론칭 됐을 때 소감은 어떠셨나요?
종수: 이미 점진적 배포를 몇 차례 진행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떨리진 않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개선하고 싶은 것들도 많아서 너무 들뜨지 말고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홍일: 팀원분들이 자랑스러웠어요! 개발 기간이 길지 않았는데 서비스 론칭에 맞춰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6개월 간 정말 모두가 열심히 개발에 참여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네요.
무성: ‘이제 절반은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UX Research팀도 사후 검증을 기반으로 문구 수정, 플로우에 대한 점검을 시작해야 하거든요.

서비스 론칭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려주세요.
홍일: CBT 전 날 로직에 이슈가 발견돼 PO와 개발자 모두가 새벽까지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원인 파악과 해결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마쳤지만 CBT를 앞두고 있으니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굉장히 까다롭게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아찔했던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웃음)
유리: 항공권은 항공사별, 국가별로 수집해야 하는 정보가 다른 경우가 있어서 특이 케이스가 발견될 때마다 빠르게 대응해야 했어요. 기존의 업무들은 최종 디자인 이후 수정 작업이 거의 없는데 항공 서비스의 경우 후발 작업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User Product Design팀 유유리님

야놀자 항공 서비스만의 차별점을 소개해주세요.
유리: 야놀자의 첫 자체 항공 서비스라는 의미를 디자인에 담아보려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았어요. 항공편 검색 결과 로딩 시 비행기 창 너머로 해외 여행지의 풍경을 삽입해 사용자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여행의 설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부분을 대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주희: 항공 서비스는 시스템적 제약이 꽤 많아, 타 서비스 대비 큰 차이를 만들기 쉽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사용자들이 이런 제약 사항들을 잘 이해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UPD 팀과 오래 논의했던 것 같아요. 또한, 야놀자만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혜택을 사용자들이 잘 인지하도록 안내하는 것에도 집중했어요. 국제선 구매 시 야놀자 쿠폰과 포인트, 그리고 NOL(놀)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점! 야놀자 항공 서비스만의 혜택 놓치지 마세요.

야놀자 항공 이용 시 참고하면 좋을 꿀팁을 공유해주세요!
주희: ‘언제 항공권이 제일 쌀까’라는 궁금증을 모두 갖고 계실텐데요. 국내선 검색 시 날짜를 앞뒤로 옮겨가며 일정, 가격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제선은 보통 기본 요금보다 제휴카드 프로모션을 적용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예약하실 때 요 부분도 참고해주세요!


해외교통프로덕트팀 강주희님

서비스 관련 향후 계획이나 남아있는 업무들이 있나요?
주희: 단기적으로는 사용성 개선을 위한 작업에 집중하면서, 장기적으로 해외 출발, 다구간 서비스 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과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리: 현재는 항공 서비스 관련해 1:1 문의만 가능한데요. 고객 편의를 위해 전용 고객센터 페이지를 구축하고, 주희님께서 말씀하신 해외 출발, 다구간 서비스 등에 대한 디자인 작업도 착수할 예정이에요. 

야놀자에게 항공 서비스는 어떤 의미일까요? 
홍일: 항공 예약이라는 단일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야놀자 내 다양한 카테고리와 시너지를 만들어 낼거에요. 항공 론칭을 통해 야놀자가 고객의 여행 전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생각합니다. 
주희: 항공 서비스는 해외 여행에 대한 야놀자의 영향력 확장을 위한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팀에서 해외 숙소 등을 리뉴얼하는 등 해외 여행 확대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야놀자와 함께 쉽고 편하게 해외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야놀자 항공 서비스 TF팀 단체 사진

이번 인터뷰에 항공 TF팀이 모두 참여하지 못해 많이 아쉬워하셨어요.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유리: 장기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팀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오너십을 발휘해주신 덕분에 프로젝트 내내 든든했어요. 서로 배려와 이해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히 프로젝트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주희: R&D 유관부서, 사업, 마케팅 등. 여러 팀에서 정말 많이 도움 주셨지만, 특히 QA*(Quality Assurance)팀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항공 서비스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트리플 항공API** 검증부터 야놀자 항공 서비스 검증까지 긴 시간 함께했어요. 업무가 너무 많아 QA에서 담당자를 추가 배정되기도 하고 모두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테스트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 QA(Quality Assurance): 품질 좋은 제품·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를 정의하는 작업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들이 서로 상호작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을 제공하는 도구나 규약으로 다른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호출하거나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함​

🎉야놀자는 항공 서비스 신규 론칭을 기념해 7월 한 달 간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 일본ㆍ태국ㆍ싱가포르 노선 전용 항공 5천 원 할인 쿠폰 지급 및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10% 중복 할인(쿠폰 사용 기간 ~7/31(월), 탑승일 기준 10/31(화)까지 이용 가능)

■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인기 노선 최대 25% 할인가 판매(~7/31(월))

■ 항공 구매 고객에게 해외 숙소 전용 최대 15% 할인 쿠폰 지급(쿠폰 사용 기간 ~7/31(월))

■ 매주 인기 해외 여행지를 선정해 항공권과 숙소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최대 2만 원 할인 쿠폰 지급(~8/6(일))

■ 일본 및 태국 전 노선 대상 발권 수수료 무료(~10/5(목))

 

이외에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올 여름 야놀자에서 계산적으로 해외 여행 준비해 보세요!​😄

 
2023.07.07 Story

설레는 여행의 시작을 함께하는 사람들! 야놀자 항공 서비스 TF팀


(왼쪽부터) 유유리, 김무성, 강주희, 윤홍일, 김종수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항공 서비스 론칭을 위해 어떤 업무를 담당하셨나요?
홍일: 안녕하세요, 레저주문개발팀에서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윤홍일입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의 항공 데이터를 가공 및 야놀자와 연동하는 업무를 담당했어요.
종수: 안녕하세요, 김종수입니다. 홍일님과 함께 레저주문개발팀 소속으로, 백엔드 및 프론트엔드 개발 모두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항공 서비스에서 항공 데이터가 실제 고객이 이용하는 화면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사용자 페이지를 구축했습니다.
주희: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교통프로덕트팀 PO 강주희입니다. 항공 프로젝트의 기획을 포함해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했어요. 서비스나 사업에 대한 요구사항이 생기면 구체적인 서비스를 기획하죠. 또한, 유관부서와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부터 서비스 론칭 이후 고객들에게 알리는 것까지 진행하고 있어요.
무성: UX Research팀 김무성입니다. 저희 팀에서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항공 서비스 문구를 고민하는 UX Writing을 담당했습니다. 모든 사용자들이 야놀자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맥락과 흐름을 고려해 내 텍스트를 작성합니다. 항공 예약 프로세스 별로 미묘한 단어 차이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고객이 예약하기 전에는 ‘항공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고객 예약 후에는 실제 티켓의 측면에서 ‘항공권’이라고 말하는데요. 이런 부분이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거죠.
유리: 저는 User Product Design팀 유유리입니다. 저희 팀은 야놀자 서비스 페이지의 *UX/UI를 설계하고 시각화하는 업무와 디자인시스템을 제작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항공 서비스에서는 UXResearch팀이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적의 플로우와 화면 디자인을 도출하려 노력했고, 전달한 디자인 가이드와 개발 화면이 동일하게 구현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까지 진행을 했어요.

* UX(User eXperience): 웹, 앱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종합적인 사용자의 경험
  UI(User Interface): 사용자가 웹, 앱 등의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할 때 마주하는 폰트, 컬러, 레이아웃, 애니메이션 효과 등 시각적인 요소

론칭한 야놀자 항공은 어떤 서비스인지, 어떤 배경으로 탄생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희: 야놀자 내 기존 항공권 카테고리를 리뉴얼하고 론칭해야한다는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알고 있어요. 다만, 적절한 시점과 방법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하고, 지난해 6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인터파크가 갖고 있는 항공권 가격 경쟁력과 트리플의 안정적인 항공 시스템, 야놀자의 플랫폼 파워를 합치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으니까, 이 3가지를 잘 연결해 시너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UX Research팀 김무성님

항공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파트별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한 점은 무엇인가요?
유리: ‘빠른 비교탐색’에 집중했어요. 디자인 파트에서는 사용자가 항공권을 탐색하는 데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UI인지를 가장 많이 고려했고, 사용자에게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요소는 시각적으로 최대한 쉽게 풀어서 전달하여 빠른 비교탐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보려 했어요. 
항공 카테고리의 특성상 중요한 정보 요소들이 많아요. 검색 조건과 필터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고요. 많은 정보들이 탐색의 흐름을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사용자들에게 어느 정도 학습이 되어있는 익숙한 UI들을 잘 활용해서 사용자들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며 작업했어요
무성: 해외여행의 시작은 항공권이라고 생각해요.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다음 숙소나 레저 상품을 검색하니까요. 이 부분을 고려해 ‘설레는 여행의 시작’ 같은 멘트를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용어는 통일해 적용하되 야놀자 항공 서비스만의 차별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UX Writing에 초점을 맞췄죠.
종수: 개발팀은 안정된 서비스와 개발 설계와 더불어 확장성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현재 야놀자 항공은 인터파크트리플의 서비스와 연동하고 있지만, 추후에 다른 서비스를 덧붙이더라도 기존 시스템에 영향을 받지 않게끔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홍일: 더불어 ‘서비스 론칭’ 자체에도 집중했죠! 평소에는 여러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개발 속도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동시에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병렬 구조로 개발을 진행했어요. 그 덕분에 여름 성수기에 맞춰 서비스를 오픈할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입니다!

야놀자 앱에 항공 서비스를 점진적 배포했는데요. 점진적 배포는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된 것인지, 왜 그렇게 했는지 알려주세요.
주희: 점진적 배포란 서비스를 처음부터 100%의 고객에게 오픈하지 않고 일부 고객에게 서비스를 먼저 론칭해 서비스를 잘 사용하는지,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는지 성과가 좋은지 등을 확인하고 이슈가 없으면 점차적으로 모수를 늘려가는 것을 말해요. 이런 방식을 활용하면, 전체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일부의 고객에게서 이슈를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어요. 야놀자 항공은 6월 15일 부터 CBT*와 10% 유저에게 점진적 배포하며 서비스를 시작해 6월 27일 100%의 고객에게 배포 완료했습니다.

* CBT(Closed Beta Test): 서비스 출시 전 내부인원들이 진행하는 베타 테스트


레저주문개발팀 윤홍일, 김종수님

지난 6월 27일, 마침내 서비스가 100% 론칭 됐을 때 소감은 어떠셨나요?
종수: 이미 점진적 배포를 몇 차례 진행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떨리진 않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개선하고 싶은 것들도 많아서 너무 들뜨지 말고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홍일: 팀원분들이 자랑스러웠어요! 개발 기간이 길지 않았는데 서비스 론칭에 맞춰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6개월 간 정말 모두가 열심히 개발에 참여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네요.
무성: ‘이제 절반은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UX Research팀도 사후 검증을 기반으로 문구 수정, 플로우에 대한 점검을 시작해야 하거든요.

서비스 론칭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려주세요.
홍일: CBT 전 날 로직에 이슈가 발견돼 PO와 개발자 모두가 새벽까지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원인 파악과 해결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마쳤지만 CBT를 앞두고 있으니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굉장히 까다롭게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아찔했던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웃음)
유리: 항공권은 항공사별, 국가별로 수집해야 하는 정보가 다른 경우가 있어서 특이 케이스가 발견될 때마다 빠르게 대응해야 했어요. 기존의 업무들은 최종 디자인 이후 수정 작업이 거의 없는데 항공 서비스의 경우 후발 작업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User Product Design팀 유유리님

야놀자 항공 서비스만의 차별점을 소개해주세요.
유리: 야놀자의 첫 자체 항공 서비스라는 의미를 디자인에 담아보려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았어요. 항공편 검색 결과 로딩 시 비행기 창 너머로 해외 여행지의 풍경을 삽입해 사용자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여행의 설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부분을 대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주희: 항공 서비스는 시스템적 제약이 꽤 많아, 타 서비스 대비 큰 차이를 만들기 쉽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사용자들이 이런 제약 사항들을 잘 이해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UPD 팀과 오래 논의했던 것 같아요. 또한, 야놀자만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혜택을 사용자들이 잘 인지하도록 안내하는 것에도 집중했어요. 국제선 구매 시 야놀자 쿠폰과 포인트, 그리고 NOL(놀)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점! 야놀자 항공 서비스만의 혜택 놓치지 마세요.

야놀자 항공 이용 시 참고하면 좋을 꿀팁을 공유해주세요!
주희: ‘언제 항공권이 제일 쌀까’라는 궁금증을 모두 갖고 계실텐데요. 국내선 검색 시 날짜를 앞뒤로 옮겨가며 일정, 가격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제선은 보통 기본 요금보다 제휴카드 프로모션을 적용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예약하실 때 요 부분도 참고해주세요!


해외교통프로덕트팀 강주희님

서비스 관련 향후 계획이나 남아있는 업무들이 있나요?
주희: 단기적으로는 사용성 개선을 위한 작업에 집중하면서, 장기적으로 해외 출발, 다구간 서비스 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과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리: 현재는 항공 서비스 관련해 1:1 문의만 가능한데요. 고객 편의를 위해 전용 고객센터 페이지를 구축하고, 주희님께서 말씀하신 해외 출발, 다구간 서비스 등에 대한 디자인 작업도 착수할 예정이에요. 

야놀자에게 항공 서비스는 어떤 의미일까요? 
홍일: 항공 예약이라는 단일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야놀자 내 다양한 카테고리와 시너지를 만들어 낼거에요. 항공 론칭을 통해 야놀자가 고객의 여행 전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생각합니다. 
주희: 항공 서비스는 해외 여행에 대한 야놀자의 영향력 확장을 위한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팀에서 해외 숙소 등을 리뉴얼하는 등 해외 여행 확대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야놀자와 함께 쉽고 편하게 해외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야놀자 항공 서비스 TF팀 단체 사진

이번 인터뷰에 항공 TF팀이 모두 참여하지 못해 많이 아쉬워하셨어요.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유리: 장기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팀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오너십을 발휘해주신 덕분에 프로젝트 내내 든든했어요. 서로 배려와 이해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히 프로젝트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주희: R&D 유관부서, 사업, 마케팅 등. 여러 팀에서 정말 많이 도움 주셨지만, 특히 QA*(Quality Assurance)팀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항공 서비스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트리플 항공API** 검증부터 야놀자 항공 서비스 검증까지 긴 시간 함께했어요. 업무가 너무 많아 QA에서 담당자를 추가 배정되기도 하고 모두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테스트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 QA(Quality Assurance): 품질 좋은 제품·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를 정의하는 작업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들이 서로 상호작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을 제공하는 도구나 규약으로 다른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호출하거나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함​

🎉야놀자는 항공 서비스 신규 론칭을 기념해 7월 한 달 간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 일본ㆍ태국ㆍ싱가포르 노선 전용 항공 5천 원 할인 쿠폰 지급 및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10% 중복 할인(쿠폰 사용 기간 ~7/31(월), 탑승일 기준 10/31(화)까지 이용 가능)

■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인기 노선 최대 25% 할인가 판매(~7/31(월))

■ 항공 구매 고객에게 해외 숙소 전용 최대 15% 할인 쿠폰 지급(쿠폰 사용 기간 ~7/31(월))

■ 매주 인기 해외 여행지를 선정해 항공권과 숙소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최대 2만 원 할인 쿠폰 지급(~8/6(일))

■ 일본 및 태국 전 노선 대상 발권 수수료 무료(~10/5(목))

 

이외에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올 여름 야놀자에서 계산적으로 해외 여행 준비해 보세요!​😄

 

(왼쪽부터) 유유리, 김무성, 강주희, 윤홍일, 김종수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항공 서비스 론칭을 위해 어떤 업무를 담당하셨나요?
홍일: 안녕하세요, 레저주문개발팀에서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윤홍일입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의 항공 데이터를 가공 및 야놀자와 연동하는 업무를 담당했어요.
종수: 안녕하세요, 김종수입니다. 홍일님과 함께 레저주문개발팀 소속으로, 백엔드 및 프론트엔드 개발 모두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항공 서비스에서 항공 데이터가 실제 고객이 이용하는 화면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사용자 페이지를 구축했습니다.
주희: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교통프로덕트팀 PO 강주희입니다. 항공 프로젝트의 기획을 포함해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했어요. 서비스나 사업에 대한 요구사항이 생기면 구체적인 서비스를 기획하죠. 또한, 유관부서와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부터 서비스 론칭 이후 고객들에게 알리는 것까지 진행하고 있어요.
무성: UX Research팀 김무성입니다. 저희 팀에서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항공 서비스 문구를 고민하는 UX Writing을 담당했습니다. 모든 사용자들이 야놀자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맥락과 흐름을 고려해 내 텍스트를 작성합니다. 항공 예약 프로세스 별로 미묘한 단어 차이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고객이 예약하기 전에는 ‘항공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고객 예약 후에는 실제 티켓의 측면에서 ‘항공권’이라고 말하는데요. 이런 부분이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거죠.
유리: 저는 User Product Design팀 유유리입니다. 저희 팀은 야놀자 서비스 페이지의 *UX/UI를 설계하고 시각화하는 업무와 디자인시스템을 제작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항공 서비스에서는 UXResearch팀이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적의 플로우와 화면 디자인을 도출하려 노력했고, 전달한 디자인 가이드와 개발 화면이 동일하게 구현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까지 진행을 했어요.

* UX(User eXperience): 웹, 앱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종합적인 사용자의 경험
  UI(User Interface): 사용자가 웹, 앱 등의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할 때 마주하는 폰트, 컬러, 레이아웃, 애니메이션 효과 등 시각적인 요소

론칭한 야놀자 항공은 어떤 서비스인지, 어떤 배경으로 탄생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희: 야놀자 내 기존 항공권 카테고리를 리뉴얼하고 론칭해야한다는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알고 있어요. 다만, 적절한 시점과 방법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하고, 지난해 6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인터파크가 갖고 있는 항공권 가격 경쟁력과 트리플의 안정적인 항공 시스템, 야놀자의 플랫폼 파워를 합치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으니까, 이 3가지를 잘 연결해 시너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UX Research팀 김무성님

항공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파트별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한 점은 무엇인가요?
유리: ‘빠른 비교탐색’에 집중했어요. 디자인 파트에서는 사용자가 항공권을 탐색하는 데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UI인지를 가장 많이 고려했고, 사용자에게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요소는 시각적으로 최대한 쉽게 풀어서 전달하여 빠른 비교탐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보려 했어요. 
항공 카테고리의 특성상 중요한 정보 요소들이 많아요. 검색 조건과 필터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고요. 많은 정보들이 탐색의 흐름을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사용자들에게 어느 정도 학습이 되어있는 익숙한 UI들을 잘 활용해서 사용자들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며 작업했어요
무성: 해외여행의 시작은 항공권이라고 생각해요.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다음 숙소나 레저 상품을 검색하니까요. 이 부분을 고려해 ‘설레는 여행의 시작’ 같은 멘트를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용어는 통일해 적용하되 야놀자 항공 서비스만의 차별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UX Writing에 초점을 맞췄죠.
종수: 개발팀은 안정된 서비스와 개발 설계와 더불어 확장성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현재 야놀자 항공은 인터파크트리플의 서비스와 연동하고 있지만, 추후에 다른 서비스를 덧붙이더라도 기존 시스템에 영향을 받지 않게끔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홍일: 더불어 ‘서비스 론칭’ 자체에도 집중했죠! 평소에는 여러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개발 속도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동시에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병렬 구조로 개발을 진행했어요. 그 덕분에 여름 성수기에 맞춰 서비스를 오픈할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입니다!

야놀자 앱에 항공 서비스를 점진적 배포했는데요. 점진적 배포는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된 것인지, 왜 그렇게 했는지 알려주세요.
주희: 점진적 배포란 서비스를 처음부터 100%의 고객에게 오픈하지 않고 일부 고객에게 서비스를 먼저 론칭해 서비스를 잘 사용하는지,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는지 성과가 좋은지 등을 확인하고 이슈가 없으면 점차적으로 모수를 늘려가는 것을 말해요. 이런 방식을 활용하면, 전체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일부의 고객에게서 이슈를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어요. 야놀자 항공은 6월 15일 부터 CBT*와 10% 유저에게 점진적 배포하며 서비스를 시작해 6월 27일 100%의 고객에게 배포 완료했습니다.

* CBT(Closed Beta Test): 서비스 출시 전 내부인원들이 진행하는 베타 테스트


레저주문개발팀 윤홍일, 김종수님

지난 6월 27일, 마침내 서비스가 100% 론칭 됐을 때 소감은 어떠셨나요?
종수: 이미 점진적 배포를 몇 차례 진행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떨리진 않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개선하고 싶은 것들도 많아서 너무 들뜨지 말고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홍일: 팀원분들이 자랑스러웠어요! 개발 기간이 길지 않았는데 서비스 론칭에 맞춰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6개월 간 정말 모두가 열심히 개발에 참여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네요.
무성: ‘이제 절반은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UX Research팀도 사후 검증을 기반으로 문구 수정, 플로우에 대한 점검을 시작해야 하거든요.

서비스 론칭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려주세요.
홍일: CBT 전 날 로직에 이슈가 발견돼 PO와 개발자 모두가 새벽까지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원인 파악과 해결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마쳤지만 CBT를 앞두고 있으니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굉장히 까다롭게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아찔했던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웃음)
유리: 항공권은 항공사별, 국가별로 수집해야 하는 정보가 다른 경우가 있어서 특이 케이스가 발견될 때마다 빠르게 대응해야 했어요. 기존의 업무들은 최종 디자인 이후 수정 작업이 거의 없는데 항공 서비스의 경우 후발 작업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User Product Design팀 유유리님

야놀자 항공 서비스만의 차별점을 소개해주세요.
유리: 야놀자의 첫 자체 항공 서비스라는 의미를 디자인에 담아보려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았어요. 항공편 검색 결과 로딩 시 비행기 창 너머로 해외 여행지의 풍경을 삽입해 사용자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여행의 설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부분을 대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주희: 항공 서비스는 시스템적 제약이 꽤 많아, 타 서비스 대비 큰 차이를 만들기 쉽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사용자들이 이런 제약 사항들을 잘 이해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UPD 팀과 오래 논의했던 것 같아요. 또한, 야놀자만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혜택을 사용자들이 잘 인지하도록 안내하는 것에도 집중했어요. 국제선 구매 시 야놀자 쿠폰과 포인트, 그리고 NOL(놀)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점! 야놀자 항공 서비스만의 혜택 놓치지 마세요.

야놀자 항공 이용 시 참고하면 좋을 꿀팁을 공유해주세요!
주희: ‘언제 항공권이 제일 쌀까’라는 궁금증을 모두 갖고 계실텐데요. 국내선 검색 시 날짜를 앞뒤로 옮겨가며 일정, 가격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제선은 보통 기본 요금보다 제휴카드 프로모션을 적용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예약하실 때 요 부분도 참고해주세요!


해외교통프로덕트팀 강주희님

서비스 관련 향후 계획이나 남아있는 업무들이 있나요?
주희: 단기적으로는 사용성 개선을 위한 작업에 집중하면서, 장기적으로 해외 출발, 다구간 서비스 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과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리: 현재는 항공 서비스 관련해 1:1 문의만 가능한데요. 고객 편의를 위해 전용 고객센터 페이지를 구축하고, 주희님께서 말씀하신 해외 출발, 다구간 서비스 등에 대한 디자인 작업도 착수할 예정이에요. 

야놀자에게 항공 서비스는 어떤 의미일까요? 
홍일: 항공 예약이라는 단일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야놀자 내 다양한 카테고리와 시너지를 만들어 낼거에요. 항공 론칭을 통해 야놀자가 고객의 여행 전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생각합니다. 
주희: 항공 서비스는 해외 여행에 대한 야놀자의 영향력 확장을 위한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팀에서 해외 숙소 등을 리뉴얼하는 등 해외 여행 확대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야놀자와 함께 쉽고 편하게 해외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야놀자 항공 서비스 TF팀 단체 사진

이번 인터뷰에 항공 TF팀이 모두 참여하지 못해 많이 아쉬워하셨어요.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유리: 장기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팀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오너십을 발휘해주신 덕분에 프로젝트 내내 든든했어요. 서로 배려와 이해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히 프로젝트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주희: R&D 유관부서, 사업, 마케팅 등. 여러 팀에서 정말 많이 도움 주셨지만, 특히 QA*(Quality Assurance)팀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항공 서비스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트리플 항공API** 검증부터 야놀자 항공 서비스 검증까지 긴 시간 함께했어요. 업무가 너무 많아 QA에서 담당자를 추가 배정되기도 하고 모두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테스트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 QA(Quality Assurance): 품질 좋은 제품·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를 정의하는 작업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들이 서로 상호작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을 제공하는 도구나 규약으로 다른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호출하거나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함​

🎉야놀자는 항공 서비스 신규 론칭을 기념해 7월 한 달 간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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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올 여름 야놀자에서 계산적으로 해외 여행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