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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의 비전을 품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대외협력실 김항기, 정의화님

(왼쪽부터) 대외협력실 김항기, 정의화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항기: 안녕하세요. 대외협력실장 김항기입니다. 지난해 3월 야놀자에 합류했습니다.
의화: 안녕하세요! 정의화입니다. 작년 7월 야놀자에 입사한 대외협력실의 하나뿐인 팀원이자, 막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외협력실은 어떤 업무를 담당하나요? 주로 어떤 기관 및 관계자를 만나시는지 궁금합니다.
항기: 대외협력실은 야놀자와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가장 먼저 소통하며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각 기관에서 야놀자와 협업 문의를 하거나 야놀자가 먼저 해당 기관에게 업무 요청을 할 때, 야놀자 내 유관 부서들을 대신해 대외협력실이 우선적으로 컨택하고 있습니다.

두 분의 야놀자 조인 전 커리어가 궁금합니다.
항기: 저랑 의화님은 아마 야놀자에서 가장 생소한 이력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국회의원의 보좌진으로 국회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정책, 예산 등 국회의원의 실무를 지원하고, 선거 등의 이벤트에서 정무적 조언을 하는 것이 주 업무였습니다. 그 후에 3년 정도는 광역자치단체에서 근무했고, 여러 현안에 대한 정무적인 판단을 지원했어요.
의화: 저 역시 정당의 사무처 당직자로 국회 업무를 처음 배웠어요. 그 후 대통령 선거 후보자 캠프, 당대표실, 국회의원실을 거쳐 야놀자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야놀자 합류 과정에 대해 설명 중인 항기님

야놀자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항기: 정치라는 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 직군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테크 스타트업 분들이 유독 멋지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창의와 모험, 꿈과 희망이 가득하다고 할까요? 뛰어난 능력을 가진 동료들이 열정과 의지로 똘똘 뭉치는 근무 환경이 기대되기도 했고요!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야놀자와 연이 닿게 돼 합류하게 됐습니다.
의화: 제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지인이 야놀자를 추천했어요. 야놀자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부터 클라우드 사업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비전을 들을 수 있었는데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또, 야놀자 경영진들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NO.1 기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느꼈기 때문에, 야놀자가 세계 1등 기업이 되는 일에 함께하고 싶어 입사했습니다!

야놀자 대외협력실에서 다른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의화: 야놀자가 타 여행 플랫폼과 달리 매우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고,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하려고 노력해요. 야놀자와 협업하는 각 기관 및 단체들이 야놀자를 단순 플랫폼이라는 한계에 가두지 않도록요. 야놀자가 각 기관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비전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야놀자와 외부 기관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는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조율이 어려울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항기: 외부 기관과 협업을 하거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사회적 이익’에 기여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합의점을 찾는 편이에요. 기업에게는 매출과 이익이 굉장히 중요한 고려 대상이지만, 공공기관은 매출과 이익이 핵심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죠. 따라서 야놀자의 다른 부서와는 달리 매출과 관련된 부분보다 ‘이 사업이 얼마나 사회적 이익에 기여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소통을 진행해요.
의화: 조율과 합의가 어려울 땐 함께 일했던 동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해요. 저희 둘 다 국회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동료 및 선후배들이 지자체, 협회 등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많거든요. 현명하게 조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종종 도움을 요청합니다.

입사 후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일까요?
항기: 올해(2023년) 초 야놀자가 대통령 UAE 경제사절단에 동행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무엇이든 처음은 어려운 법이잖아요. 경제사절단 참여 기업 신청 후에 ‘우리가 선정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초조하게 기다리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의화: 이후 야놀자가 여러 번 경제사절단에 합류하며 대한민국 여행ㆍ관광업계의 대표주자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맨 처음 참여 기업으로 선정될 당시의 기억이 아직도 엊그제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해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준비 과정에서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의화: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가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것은 현재까지 총 3차례인데요. 사실 야놀자 준법경영유닛,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유닛, 투자실, IR실, 금융기획실, GGT(Go Global Travel) PMO팀 등 많은 Y-Player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이나 계약을 준비해 주신 덕분에 경제사절단을 주관하는 정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RTA) 등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었어요.
항기: 대통령 경제사절단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협업을 지원하는 ‘민간 경제 외교’ 활동임과 동시에, 국가 간 외교의 성격도 강하게 띠고 있어요. 그 무게감은 실제 경제사절단 행사에 참여하면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요. 따라서 앞서 말씀드렸듯 야놀자의 경제사절단 참여가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장, 나아가 비물질적 가치에 어떻게 기여할 예정인지 확실히 어필하고자 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아 정말 뿌듯합니다!

 
야놀자의 경제사절단 동행 의의를 설명하는 의화님

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은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의화: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을 것 같아요. 첫째로, 야놀자가 한국 여행ᆞ관광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점인데요. 글로벌 여행업계가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이 변화를 잘 포착하고 따라간 야놀자가 한국 여행ᆞ관광 업계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야놀자가 경쟁력이 있음을 정부가 인정해 준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야놀자의 성장사를 압축해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야놀자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중견 기업이 됐고, 대기업과 견줄 수 있는 규모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요. 세 차례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기업 명단을 보면 중견기업이 드물어요. 특히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중견기업의 반열에 오르고, 업력 20년 미만의 기업은 더더욱 찾아보기 힘듭니다. 정부 입장에서도 기술력과 비전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성장한 기업이 국내에 있다는 것은 자랑스럽기 때문에 야놀자가 사절단에 함께 할 수 있던 것 아닐까요?
항기: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가져요. 경제사절단 순방은 각 국가의 정상이 참여하는 일정이라는 점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니까요. 야놀자와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대하는 데 이보다 좋은 명분이 없죠!

대외협력실 업무에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항기: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흡수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회사 내 수많은 업무들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외부에 설명하고, 설득하는 일련의 과정이 반복되거든요. 설명하는 대상들도 공무원, 정치인 등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 맞춰 다양한 모습을 갖춰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요.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의화: 다른 부서에 정체돼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할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저희가 각 부서가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부서마다 여러 기관과 얽힌 이슈가 존재하거든요. 저희가 그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얽힌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마침내 그 문제가 해결됐을 때 정말 뿌듯하고, 고맙다는 동료들의 말을 들을 때 기뻐요.

인터뷰에 참여 중인 항기님, 의화님

야놀자의 사업 확장과 비전 실현을 위한 대외협력실 향후 계획을 알려주세요.
의화: 야놀자가 ‘글로벌 원 톱 트래블 테크 기업’이 되고자 진행하고 있는 여러 노력, 사업, 비전을 널리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예요. 국내 여행업계 1위 기업으로서 펼치는 ESG 경영 등도 공공 기관에 명확히 전파할 예정이고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정부 관계자들이 야놀자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비전과 실력을 가진 기업임을 확실히 알 수 있게, 그리고 그들과 함께 기업을 키우고 사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대외협력실 및 개인의 커리어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항기: 야놀자의 미션인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가 저의 목표이기도 해요. (웃음) 아직 대외협력실과 제 개인의 커리어 목표를 제시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야놀자에서 Y-player와 함께 야놀자라는 그릇을 통해 국내외 여행, 여가산업을 혁신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그 속에서 저도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외협력실에 두 분만 계시는데, 서로 하나뿐인 팀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의화: 각자 외부 일정으로 인해 그렇게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같은 일을 하는 팀원이 있어 의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이런 얘기를 잘 안 하다보니 조금 민망한데.. (웃음) 항상 감사드리고, 조만간 시간 맞춰서 식사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기: 더운 날씨에 외근을 자주 나가서 고생이 정말 많으실 텐데요. 힘들 때도 있지만 내가 갖는 모든 만남이 회사에 크고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다시 힘 내시면 좋겠습니다. 야놀자 대외협력실 파이팅!

 

2023.08.09 Story

야놀자의 비전을 품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대외협력실 김항기, 정의화님

(왼쪽부터) 대외협력실 김항기, 정의화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항기: 안녕하세요. 대외협력실장 김항기입니다. 지난해 3월 야놀자에 합류했습니다.
의화: 안녕하세요! 정의화입니다. 작년 7월 야놀자에 입사한 대외협력실의 하나뿐인 팀원이자, 막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외협력실은 어떤 업무를 담당하나요? 주로 어떤 기관 및 관계자를 만나시는지 궁금합니다.
항기: 대외협력실은 야놀자와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가장 먼저 소통하며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각 기관에서 야놀자와 협업 문의를 하거나 야놀자가 먼저 해당 기관에게 업무 요청을 할 때, 야놀자 내 유관 부서들을 대신해 대외협력실이 우선적으로 컨택하고 있습니다.

두 분의 야놀자 조인 전 커리어가 궁금합니다.
항기: 저랑 의화님은 아마 야놀자에서 가장 생소한 이력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국회의원의 보좌진으로 국회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정책, 예산 등 국회의원의 실무를 지원하고, 선거 등의 이벤트에서 정무적 조언을 하는 것이 주 업무였습니다. 그 후에 3년 정도는 광역자치단체에서 근무했고, 여러 현안에 대한 정무적인 판단을 지원했어요.
의화: 저 역시 정당의 사무처 당직자로 국회 업무를 처음 배웠어요. 그 후 대통령 선거 후보자 캠프, 당대표실, 국회의원실을 거쳐 야놀자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야놀자 합류 과정에 대해 설명 중인 항기님

야놀자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항기: 정치라는 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 직군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테크 스타트업 분들이 유독 멋지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창의와 모험, 꿈과 희망이 가득하다고 할까요? 뛰어난 능력을 가진 동료들이 열정과 의지로 똘똘 뭉치는 근무 환경이 기대되기도 했고요!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야놀자와 연이 닿게 돼 합류하게 됐습니다.
의화: 제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지인이 야놀자를 추천했어요. 야놀자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부터 클라우드 사업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비전을 들을 수 있었는데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또, 야놀자 경영진들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NO.1 기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느꼈기 때문에, 야놀자가 세계 1등 기업이 되는 일에 함께하고 싶어 입사했습니다!

야놀자 대외협력실에서 다른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의화: 야놀자가 타 여행 플랫폼과 달리 매우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고,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하려고 노력해요. 야놀자와 협업하는 각 기관 및 단체들이 야놀자를 단순 플랫폼이라는 한계에 가두지 않도록요. 야놀자가 각 기관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비전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야놀자와 외부 기관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는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조율이 어려울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항기: 외부 기관과 협업을 하거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사회적 이익’에 기여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합의점을 찾는 편이에요. 기업에게는 매출과 이익이 굉장히 중요한 고려 대상이지만, 공공기관은 매출과 이익이 핵심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죠. 따라서 야놀자의 다른 부서와는 달리 매출과 관련된 부분보다 ‘이 사업이 얼마나 사회적 이익에 기여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소통을 진행해요.
의화: 조율과 합의가 어려울 땐 함께 일했던 동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해요. 저희 둘 다 국회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동료 및 선후배들이 지자체, 협회 등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많거든요. 현명하게 조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종종 도움을 요청합니다.

입사 후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일까요?
항기: 올해(2023년) 초 야놀자가 대통령 UAE 경제사절단에 동행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무엇이든 처음은 어려운 법이잖아요. 경제사절단 참여 기업 신청 후에 ‘우리가 선정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초조하게 기다리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의화: 이후 야놀자가 여러 번 경제사절단에 합류하며 대한민국 여행ㆍ관광업계의 대표주자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맨 처음 참여 기업으로 선정될 당시의 기억이 아직도 엊그제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해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준비 과정에서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의화: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가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것은 현재까지 총 3차례인데요. 사실 야놀자 준법경영유닛,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유닛, 투자실, IR실, 금융기획실, GGT(Go Global Travel) PMO팀 등 많은 Y-Player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이나 계약을 준비해 주신 덕분에 경제사절단을 주관하는 정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RTA) 등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었어요.
항기: 대통령 경제사절단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협업을 지원하는 ‘민간 경제 외교’ 활동임과 동시에, 국가 간 외교의 성격도 강하게 띠고 있어요. 그 무게감은 실제 경제사절단 행사에 참여하면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요. 따라서 앞서 말씀드렸듯 야놀자의 경제사절단 참여가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장, 나아가 비물질적 가치에 어떻게 기여할 예정인지 확실히 어필하고자 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아 정말 뿌듯합니다!

 
야놀자의 경제사절단 동행 의의를 설명하는 의화님

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은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의화: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을 것 같아요. 첫째로, 야놀자가 한국 여행ᆞ관광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점인데요. 글로벌 여행업계가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이 변화를 잘 포착하고 따라간 야놀자가 한국 여행ᆞ관광 업계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야놀자가 경쟁력이 있음을 정부가 인정해 준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야놀자의 성장사를 압축해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야놀자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중견 기업이 됐고, 대기업과 견줄 수 있는 규모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요. 세 차례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기업 명단을 보면 중견기업이 드물어요. 특히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중견기업의 반열에 오르고, 업력 20년 미만의 기업은 더더욱 찾아보기 힘듭니다. 정부 입장에서도 기술력과 비전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성장한 기업이 국내에 있다는 것은 자랑스럽기 때문에 야놀자가 사절단에 함께 할 수 있던 것 아닐까요?
항기: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가져요. 경제사절단 순방은 각 국가의 정상이 참여하는 일정이라는 점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니까요. 야놀자와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대하는 데 이보다 좋은 명분이 없죠!

대외협력실 업무에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항기: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흡수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회사 내 수많은 업무들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외부에 설명하고, 설득하는 일련의 과정이 반복되거든요. 설명하는 대상들도 공무원, 정치인 등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 맞춰 다양한 모습을 갖춰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요.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의화: 다른 부서에 정체돼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할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저희가 각 부서가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부서마다 여러 기관과 얽힌 이슈가 존재하거든요. 저희가 그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얽힌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마침내 그 문제가 해결됐을 때 정말 뿌듯하고, 고맙다는 동료들의 말을 들을 때 기뻐요.

인터뷰에 참여 중인 항기님, 의화님

야놀자의 사업 확장과 비전 실현을 위한 대외협력실 향후 계획을 알려주세요.
의화: 야놀자가 ‘글로벌 원 톱 트래블 테크 기업’이 되고자 진행하고 있는 여러 노력, 사업, 비전을 널리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예요. 국내 여행업계 1위 기업으로서 펼치는 ESG 경영 등도 공공 기관에 명확히 전파할 예정이고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정부 관계자들이 야놀자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비전과 실력을 가진 기업임을 확실히 알 수 있게, 그리고 그들과 함께 기업을 키우고 사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대외협력실 및 개인의 커리어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항기: 야놀자의 미션인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가 저의 목표이기도 해요. (웃음) 아직 대외협력실과 제 개인의 커리어 목표를 제시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야놀자에서 Y-player와 함께 야놀자라는 그릇을 통해 국내외 여행, 여가산업을 혁신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그 속에서 저도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외협력실에 두 분만 계시는데, 서로 하나뿐인 팀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의화: 각자 외부 일정으로 인해 그렇게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같은 일을 하는 팀원이 있어 의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이런 얘기를 잘 안 하다보니 조금 민망한데.. (웃음) 항상 감사드리고, 조만간 시간 맞춰서 식사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기: 더운 날씨에 외근을 자주 나가서 고생이 정말 많으실 텐데요. 힘들 때도 있지만 내가 갖는 모든 만남이 회사에 크고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다시 힘 내시면 좋겠습니다. 야놀자 대외협력실 파이팅!

 

(왼쪽부터) 대외협력실 김항기, 정의화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항기: 안녕하세요. 대외협력실장 김항기입니다. 지난해 3월 야놀자에 합류했습니다.
의화: 안녕하세요! 정의화입니다. 작년 7월 야놀자에 입사한 대외협력실의 하나뿐인 팀원이자, 막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외협력실은 어떤 업무를 담당하나요? 주로 어떤 기관 및 관계자를 만나시는지 궁금합니다.
항기: 대외협력실은 야놀자와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가장 먼저 소통하며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각 기관에서 야놀자와 협업 문의를 하거나 야놀자가 먼저 해당 기관에게 업무 요청을 할 때, 야놀자 내 유관 부서들을 대신해 대외협력실이 우선적으로 컨택하고 있습니다.

두 분의 야놀자 조인 전 커리어가 궁금합니다.
항기: 저랑 의화님은 아마 야놀자에서 가장 생소한 이력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국회의원의 보좌진으로 국회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정책, 예산 등 국회의원의 실무를 지원하고, 선거 등의 이벤트에서 정무적 조언을 하는 것이 주 업무였습니다. 그 후에 3년 정도는 광역자치단체에서 근무했고, 여러 현안에 대한 정무적인 판단을 지원했어요.
의화: 저 역시 정당의 사무처 당직자로 국회 업무를 처음 배웠어요. 그 후 대통령 선거 후보자 캠프, 당대표실, 국회의원실을 거쳐 야놀자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야놀자 합류 과정에 대해 설명 중인 항기님

야놀자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항기: 정치라는 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 직군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테크 스타트업 분들이 유독 멋지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창의와 모험, 꿈과 희망이 가득하다고 할까요? 뛰어난 능력을 가진 동료들이 열정과 의지로 똘똘 뭉치는 근무 환경이 기대되기도 했고요!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야놀자와 연이 닿게 돼 합류하게 됐습니다.
의화: 제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지인이 야놀자를 추천했어요. 야놀자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부터 클라우드 사업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비전을 들을 수 있었는데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또, 야놀자 경영진들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NO.1 기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느꼈기 때문에, 야놀자가 세계 1등 기업이 되는 일에 함께하고 싶어 입사했습니다!

야놀자 대외협력실에서 다른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의화: 야놀자가 타 여행 플랫폼과 달리 매우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고,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하려고 노력해요. 야놀자와 협업하는 각 기관 및 단체들이 야놀자를 단순 플랫폼이라는 한계에 가두지 않도록요. 야놀자가 각 기관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비전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야놀자와 외부 기관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는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조율이 어려울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항기: 외부 기관과 협업을 하거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사회적 이익’에 기여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합의점을 찾는 편이에요. 기업에게는 매출과 이익이 굉장히 중요한 고려 대상이지만, 공공기관은 매출과 이익이 핵심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죠. 따라서 야놀자의 다른 부서와는 달리 매출과 관련된 부분보다 ‘이 사업이 얼마나 사회적 이익에 기여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소통을 진행해요.
의화: 조율과 합의가 어려울 땐 함께 일했던 동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해요. 저희 둘 다 국회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동료 및 선후배들이 지자체, 협회 등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많거든요. 현명하게 조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종종 도움을 요청합니다.

입사 후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일까요?
항기: 올해(2023년) 초 야놀자가 대통령 UAE 경제사절단에 동행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무엇이든 처음은 어려운 법이잖아요. 경제사절단 참여 기업 신청 후에 ‘우리가 선정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초조하게 기다리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의화: 이후 야놀자가 여러 번 경제사절단에 합류하며 대한민국 여행ㆍ관광업계의 대표주자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맨 처음 참여 기업으로 선정될 당시의 기억이 아직도 엊그제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해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준비 과정에서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의화: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가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것은 현재까지 총 3차례인데요. 사실 야놀자 준법경영유닛,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유닛, 투자실, IR실, 금융기획실, GGT(Go Global Travel) PMO팀 등 많은 Y-Player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이나 계약을 준비해 주신 덕분에 경제사절단을 주관하는 정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RTA) 등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었어요.
항기: 대통령 경제사절단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협업을 지원하는 ‘민간 경제 외교’ 활동임과 동시에, 국가 간 외교의 성격도 강하게 띠고 있어요. 그 무게감은 실제 경제사절단 행사에 참여하면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요. 따라서 앞서 말씀드렸듯 야놀자의 경제사절단 참여가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장, 나아가 비물질적 가치에 어떻게 기여할 예정인지 확실히 어필하고자 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아 정말 뿌듯합니다!

 
야놀자의 경제사절단 동행 의의를 설명하는 의화님

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은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의화: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을 것 같아요. 첫째로, 야놀자가 한국 여행ᆞ관광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점인데요. 글로벌 여행업계가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이 변화를 잘 포착하고 따라간 야놀자가 한국 여행ᆞ관광 업계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야놀자가 경쟁력이 있음을 정부가 인정해 준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야놀자의 성장사를 압축해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야놀자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중견 기업이 됐고, 대기업과 견줄 수 있는 규모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요. 세 차례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기업 명단을 보면 중견기업이 드물어요. 특히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중견기업의 반열에 오르고, 업력 20년 미만의 기업은 더더욱 찾아보기 힘듭니다. 정부 입장에서도 기술력과 비전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성장한 기업이 국내에 있다는 것은 자랑스럽기 때문에 야놀자가 사절단에 함께 할 수 있던 것 아닐까요?
항기: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가져요. 경제사절단 순방은 각 국가의 정상이 참여하는 일정이라는 점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니까요. 야놀자와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대하는 데 이보다 좋은 명분이 없죠!

대외협력실 업무에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항기: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흡수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회사 내 수많은 업무들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외부에 설명하고, 설득하는 일련의 과정이 반복되거든요. 설명하는 대상들도 공무원, 정치인 등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 맞춰 다양한 모습을 갖춰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요.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의화: 다른 부서에 정체돼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할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저희가 각 부서가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부서마다 여러 기관과 얽힌 이슈가 존재하거든요. 저희가 그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얽힌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마침내 그 문제가 해결됐을 때 정말 뿌듯하고, 고맙다는 동료들의 말을 들을 때 기뻐요.

인터뷰에 참여 중인 항기님, 의화님

야놀자의 사업 확장과 비전 실현을 위한 대외협력실 향후 계획을 알려주세요.
의화: 야놀자가 ‘글로벌 원 톱 트래블 테크 기업’이 되고자 진행하고 있는 여러 노력, 사업, 비전을 널리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예요. 국내 여행업계 1위 기업으로서 펼치는 ESG 경영 등도 공공 기관에 명확히 전파할 예정이고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정부 관계자들이 야놀자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비전과 실력을 가진 기업임을 확실히 알 수 있게, 그리고 그들과 함께 기업을 키우고 사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대외협력실 및 개인의 커리어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항기: 야놀자의 미션인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가 저의 목표이기도 해요. (웃음) 아직 대외협력실과 제 개인의 커리어 목표를 제시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야놀자에서 Y-player와 함께 야놀자라는 그릇을 통해 국내외 여행, 여가산업을 혁신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그 속에서 저도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외협력실에 두 분만 계시는데, 서로 하나뿐인 팀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의화: 각자 외부 일정으로 인해 그렇게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같은 일을 하는 팀원이 있어 의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이런 얘기를 잘 안 하다보니 조금 민망한데.. (웃음) 항상 감사드리고, 조만간 시간 맞춰서 식사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기: 더운 날씨에 외근을 자주 나가서 고생이 정말 많으실 텐데요. 힘들 때도 있지만 내가 갖는 모든 만남이 회사에 크고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다시 힘 내시면 좋겠습니다. 야놀자 대외협력실 파이팅!